니말대로 태양에 버리는게 제일 낫다
물론 사고가 나도 안전하게 핵무기에 준하는 방폐장치에 안전장치 겹겹으로 해야겠지

땅에 퍼 붓는건 한계가있을테고
나중에 가성비면에서 합당하다고 했을때 태양에 버리는게 짱짱맨임

그게 불로 태우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데 너 닉네임이 익숙하다?
혹시 빅뱅전에 워해머 글 올리지 않았어?
그 글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방사능물질은 도미노와 같다고 생각하면되.

그것도 아주아주 긴 도미노말이야.

이 도미노말 하나하나가 방사성원소. 즉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세슘의 원자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도미노말을 쓰러뜨리는 힘이 중성자라고 생각해.

이 도미노는 한번 쓰러지기 시작하면 10만년동안 계속 쓰러질것이고 각 말이 쓰러지는 속도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정도로 빠르게 진행될거야.

이 엄청나게 멋진 도미노를 구경하기 위해 한 소년이 도미노의 끝을 손가락으로 튕겼어.
인공적인 힘으로 중성자가 원자를 때렸지.

그리고 그 손가락으로 튕긴 힘(중성자)는 그대로 다음 도미노(원자)에 전달되어 그 원자들을 쓰러뜨리면서 엄청나게 멋진 소리와 광경(원자력, 방사능)을 보여주지!
하지만 머지않아 그 광경을 계속 보고있으니 눈이 아프고, 멋진 소리는 점점 소음으로 바뀌었지.
소년은 도미노를 멈추기 위해 달려. 하지만 소년이 달리는 속도는 도미노가 쓰러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물건을 던져 도미노가 쓰러지는 곳을 맞추고 도미노를 멈추게 할까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봤자 그 뒤의 도미노를 건들여 도미노가 계속 쓰러지게 될 것이고 아무런 의미가 없을테지.
또 소년은 아직 쓰저지지 않은 도미노의 말을 몇개 빼서 도미노가 멈추게 만들까 생각도해. 하지만 지금 당장 쓰러지고 있는 부분도 못따라가는데 무슨수로 그렇게 할까?
결국 소년은 도미노가 쓰러지는 곳에서 멀리 떨어지기로 결심해. 그리고 도미노가 쓰러지는 반대방향으로 열심히 달려.

하지만 도미노가 쓰러지면서 생기는 광경과 소리는 멀어지지않고 계속 그대로인것 같아. 결국 소년은 도미노가 끝날 10만년뒤를 기약할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