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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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
덕칠이
군대에서 얻은건 불면증
화이트초콜렛
군대에서 얻은건 불면증
제대하니반오십
고갤러
프레디
번째부멉
애구치군
걔드립맨
켄트지
늬윺
개의 레고를 밟았다
엑윽
한두번버려지다보니익숙해
북한간첩이 도마칼로 목썰어놓고 튄 그애 맞냐?
실바나스제이나
은둔개드립고수
고양이고향이고양시인고양
댕댕이팬클럽회장
고양이고향이고양시인고양
사랑의추적자타릭
그러든지
렙 냥이
메피
없는사람
합리적이지
야갤15년차
반공을 부르짖는 여당새끼들 하는거 존나없네 진짜..
관리상태보소 철거를 하던가 저따위로 방치를 하냐;;
이하무명
콩나물해장국
논란의 직접적인 계기는 언론 개혁의 깃발을 내걸고 최근 출범한 ‘언론 개혁 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가 서울시 지하철 시청역에서 8월27일부터 1주일간 연 창립 기념 전시회였다. ‘개혁을 위해 뒤돌아본 우리 언론의 부끄러운 과거들-정부 수립 50년 한국 신문 50년’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 전시회에는, 이 단체가 뽑은 대표적인 오보 사례가 당시의 기사를 확대한 패널과 함께 전시되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산당이 싫어요’ 보도였다. 언론 개혁 시민연대는 전시회에서 당시 기사를 확대한 패널과 함께 그 기사의 제목을 패러디한 ‘나는 거짓말이 싫어요’라는 제목을 붙이고 이렇게 설명을 곁들였다.
‘나는 거짓말이 싫어요-68년 12월 〈조선일보〉는 사회면 머리 기사로 공비들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한 이승복의 입을 찢어 버렸다고 썼다. 이후 이승복은 반공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나 기사를 쓴 기자는 현장에 가지도 않고 현장 생존자도 만나지 않았다. 기사가 아니라 소설이었다.’
사실 이 기사에 대한 작문 논란은 그동안 언론계에서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러나 오보설이 정설로 굳어진 결정적 근거는 한국기자협회가 발간하는 계간지 〈저널리즘〉(92년 가을호)에 실린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신화는 이렇게 조작됐다’는 글이었다.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59
신군
이승복의 형이 살아있음.
콩나물해장국
그렇다면 과연 진실은 어느 쪽일까. 당시 아홉살 짜리가 죽음의 위협 앞에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항거할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조선일보>측은 ‘조작론자’들이 내세운 조작(작문)의 근거가 거짓임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김종배씨가 내세운 조작의 제1 근거는 ‘당시 〈조선일보〉 취재 기자가 유일한 현장 목격자인 이학관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는 것이었다. 당시 〈조선일보〉 기사는 유일한 현장 목격자인 ‘장남 승원군(학관씨의 또 다른 이름인 승권의 오기)에 의하면’이라고 인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시 취재 기자가 학관씨를 만나서 그런 말을 듣고 썼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그런데 〈월간 조선〉 기사는 △당시 취재 기자가 현장에 있었고 △취재 기자는 현장 주민들로부터 승복군의 형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들었으며 △따라서 ‘그 기사는 정확한 취재 보도였다’는 논거를 내세우고 있다. 기자가 현장에 있었다는 명제는 조작(작문)의 ‘알리바이’(현장 부재 증명)가 아닌데도 ‘현장에 있었다=작문이 아니다’는 억지 논리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또 논리 전개의 비약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논설위원들이 〈월간 조선〉 보도를 받아 ‘이승복 신화는 진실이었다’는 사설을 쓴 것 또한 교묘하게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신화는 신화일 뿐인데, 세상에 신화가 진실이라니. 신화도 오래 묵히면 진실이 된다는 뜻일까?
reversee
공산당이 싫다고 하고 가족들과 본인이 그자리에서 몰살당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이 사실이 전해질수가 없잖아.
sawako
어린이가 공비들한테 죽어서 기사에 올라간거 까지는 사실 맞음
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