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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여친 어머니께 뺨맞은썰

바야흐로 7년전 나는 철이없었다

 

어느정도로 없었냐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음 

 

그렇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중 여자친구를 사귀게되었음

 

그때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는 나보다 한살어린 19살 고3이었음 

 

어느 딸을가진 부모가 다 그러하듯 딸을 워낙 아끼셔서 그런건지 그때당시 여자친구는 통금이 칼같았음 9시만 넘으면 바로 전화왔음 어디냐고 ㅋㅋㅋ

 

혈기왕성했던 나와 그때당시 여자친구는 항상 그것이 아쉬웠음 뭐 아침에도 하려면 모든걸 할수있었지만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보니 학교끝나고나서 만나면 항상 교복차림이었기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있을수밖에 없었음 

 

그러던중 우리는 계획을 하나 짯는데

 

그 철통같던 통금에도 한가지 약점은 있었음

바로 그녀의 절친인 김땡땡양의 집에서 자는것만은 허락해주셨던거임 

 

그이유는 바로 부모님끼리 서로 아시는사이였나 그랬던거같음

 

아무튼 우리의 계획은 이거였음 

일단 그 절친네서 잔다고 하고 거기서 실제로 친구와 자는척을함 

그리고 밤에 창문으로 탈출해서 나와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친구네집으로 들어가서 아무일도없었던 척을하는거임 

 

그러면 여자친구네 부모님이 확인전화를하더라도 가뿐하게 넘길수있었고 우리는 뜨거운밤을 보낼수있다고 생각했음 

밤 로멘틱 성공적.

 

하지만 계획은 시작부터 어그러졌음 

그때당시의 여자친구는 고3스트레스때문인지 살이 몹시쪄있는 상황이었고 운동신경이 그리 좋지못했음 

 

그게 문제였음 그친구의 집은 2층 높이는 대략 5미터였고

창문을통해 내가 미리 준비해서 가져다 놓은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던 그녀가 발을 헛딛는바람에 대략 4미터의 높이에서 추락한거임

 

나는 아래서 어떻게든 그녀를 받아보려고 했지만

그때당시 나의 몸무게 55 그녀의 몸무게 63을 충격없이 받아내는건 불가능한 일이었음 ㅋㅋ

아..ㅋㅋ 어떻게 받아내냐고 그걸 ㅋㅋ

 

그렇게 그녀는 그자리에서 한쪽다리가 부러졌고

그녀의 고통에 울부짖는소리는 마치 한마리의 짐승과도 같았고 새벽에 주택가를 쩌렁쩌렁울려 모두를 깨우기에 충분했음

 

그렇게 그녀는 병원으로 직행하였고

 

그녀의 부모님은 모든 사연을 듣고 달려오고 계셨음

잠시후 도착한 그녀의 부모님에게 본인은 인사를 해야하나 숨어야하나 고민하고있었음

 

인생을 살면서 가장 급박했던 5분을 뽑으라면 그때를 뽑을거임

 

결국 모자랐던 나는 숨기를 선택했고

1인실이었던 병실에서 나는 ㅂㅅ마냥 문뒤에 숨기를 시전했다

하지만 문뒤에 숨어있던 나는 그녀의 어머니와 눈을 마주쳤고

바로 당황하지않고 인사를 드렸다 아니 드리려고했다

 

안녕하세요 어머ㄴ.. 짝

어머니의 강스파이크가 내 볼에 작렬했고

당장헤어지라는 어머니의 분노 어린외침에

어렸던 나는 바로 그자리에서 빤스런했고

 

그녀와는 눈물의 이별을 당했음 ㅋㅋㅋ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될지모르겠네

개붕이들은 싸대기 안맞게 조심하렴 그럼 이만ㅋ

73개의 댓글

2020.06.17

뺨은 둘째치고 0섹스라 슬프네

2

ㅋㅋㅋㅋ시트콤이냐

0
2020.06.17

뺨만 맞은걸 다행으로 알아라ㅋㅋㅋㅋ어머님이 아니라 아버님마주쳤으면 똑같이 다리부러졌을듯

2
2020.06.17

63키로...?? 여친 키가..?

0
2020.06.17
@따릉따릉이

180이래

1
2020.06.18
@핫가이

167이었음 ㅎㅎ

0
2020.06.17

개붕쿤 그래도 용기 있네...여기에 개병신 같은 과거를 풀다니...!

 

0
2020.06.17

븅신이네 이거 ㅋㅋㅋㅋㅋ

4
2020.06.17

바야흐로 뭔가 마이바흐같아

선댓글 쓰고 다시 올려서 글보고 왓는데 나랑 똑같은 생각 한 애 있는 줄 알았넹

0

우리 아버지였으면 ㄹㅇ 반죽여놨을걸... 싸대기로 끝난게 진짜 다행이다

0
2020.06.17

우리집에서 어머님 갑자기 오셔서 여친 옷입을 시간벌어줄라고 얼른나갔는데

 

나가서보니 내가 옷을 안입고 나갔음

5
2020.0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0.06.17

싸대기 한대로 끝난게 좀 아쉽네. 똑같이 다리 한 쪽 쩡도는 부러뜨려놔야 되는거 아니냐?

1
2020.06.17
@댓글배달

너 악마냐?

0

아무리 여친이라고 고3을 건드냐 ㅋㅋ 1년만 참지

0
2020.06.17
@몸이무거워지는시간

그쪽도 원했습니다 억울합니다 판사님

0
@몸이무거워지는시간

고3이 고3이랑 야스하는게 뭐가 '건드는'거야 이상한새끼네 이거 ㅋㅋ

0
@이세계전생트럭

‘나보다 한살어린’

0
@몸이무거워지는시간

맞네 미안 내가 난독이다

0
2020.06.17

진짜 기억에 남겠다

0
2020.06.18

난 여친 급식충일때 여친 집 책상 밑에 숨었다가 아버님한테 걸려서 뒤질뻔했는대..

0
2020.06.18

ㅋㅋㅋㅋㅋ 거의 찌질의역사급이네 ㅋㅋㅋ

0
2020.06.24

빙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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