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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 vs EDG 경기 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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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

 

 

Q : 오딘감독에게, EDG의 루시안 나미를 밴하지않고 4세트까지 허용했는데, 내부적으로 루시안 나미에 대해 어떤 평가가 있었는지? 5세트 1픽으로 라칸을 선픽한 이유는? 1세트에 세라핀을 선택한 이유도 부탁한다.

 

오딘 : 루시안나미는 티어는 높다고 생각했지만 연습경기에서 대처가 됐었기때문에 상대할수있다고 생각했었다. 또 밴자리가 넣기 힘든상황이어서 그랬던것 같고 라칸같은 경우는 아펠,루시안,유미 없는 구도에선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선픽했다. 세라핀같은 경우는 오늘 EDG랑 할때 우리가 교전이 많이 나올거라 생각했고 연습단계에서도 괜찮아서 픽했다.

 

 

 

Q : 룰러에게, 루시안 나미를 상대하면서 감독은 연습경기에서 결과가 좋다고했다. 하지만 1세트에서 루시안 나미를 상대로 고전했는데 어땠는지?

 

룰러 : 루시안 상대로 아펠이 없을때 할만했던게 미포룰루였고 연습과정에서 괜찮았지만 대회때는 어떻게 될지 몰랐던 부분도있었다. 상대하기 힘들었지만 퍼플팀에서 밴자리에 루시안을 넣을자리가 없었기때문에 오히려 연습과정에서 루시안 상대로 할 픽들을 찾았었다.

 

 

 

Q : 오딘감독에게, 연습경기에서 다양한 밴픽구도를 연습하고 준비했던것같다. EDG와의 5전제에서 밴픽구도가 어떻게 다르게 흘러갔고 어떻게 수정하려했는지? 또 오늘 경기에서 가장 큰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딘 : 어느정도 예상했던 구도였다. 상대가 바텀픽을 가져갈것도 예상했지만 플레이가 안좋았던것 같다. 오늘의 패인은 내 밴픽이 안좋았던것같다.

 

 

 

Q : 꿍코치에게, 반복해서 나온 얘기가 퍼플사이드에서 루시안을 밴할 자리가 없었다고했는데 젠지는 고정밴 카드를 활용했다.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일반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루시안 나미가 까다로웠다고 생각이들었다. 고정밴카드들이 루시안나미보다 까다로웠다고 생각했는지?

 

꿍 : 고정밴 3개의 경우 오랫동안 연습과정에서 대처가 안됐던 픽들이다. 롤드컵 와서도 연습을 해본결과 우리팀이 도저히 상대할수 없을만큼 까다로웠다고 생각해서 바꿀수없었다.

 

 

 

Q : 오딘감독에게,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선수들이 이번시즌 어떻게 성장했다고 생각하는지? 또 선수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오딘 : 올해 젠지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은 발전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코치들도 합류하고나서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제일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중요할때 넘어졌던게 아쉬운것 같다. 또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고싶다.

 

 

 

Q : 비디디에게, 최근에 젠지와 EDG의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로 상대해보니 어땠는지? 또 두 팀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비디디 : 플레이스타일은 어느정도 비슷한것같다. 사실 오늘 지긴했지만 지난 경기들을 보면서 EDG가 엄청 잘한다고 생각은 안했었다. 운영쪽에서도 우리랑 비슷하게 실수하는 부분도 많았었고. 차이점이라면 우리보다 더 과감하게 플레이하고 겁이 없는것 같다.

 

 

 

Q : 모든선수에게, 젠지는 올해 4강까지 올라왔다. 올해 중 어느부분에서 발전했다고 생각하는지? 내년에 보완해야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라스칼 : 일단은 내 생각엔 작년, 올해 스프링에는 서로 누군가는 모두가 이득을 보려고했었다. 그 과정에서 사고도 많이 났고,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하는 게임인데 항상 이득을 보려다가 사고가 나는 상황이 많았었는데, 서머에는 그런부분을 인정하고 최대한 서로 맞춰주려고 플레이하려고했던것 같다. 그래서 이런부분은 좀 나아진것 같다.

 

 

 

Q : 비디디에게, 오늘 스카웃과의 상대는 어땠는지? 오늘 경기에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비디디 : 뭔가 내가 생각하는 스카웃은 미드라인에서 싸움보단 정글과 같이 돌아다니는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경기에서도 그런모습이 실제로 나왔었던것 같다. 상대해보니 실제로도 정글과 많이 움직인다고 생각해서 정글에 대한 압박을 많이 받았었고 깔끔하게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있다.

 

 

 

Q : 꿍코치에게, 오늘 젠지보다 EDG가 더 잘한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결승전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꿍 : 일단 EDG랑 우리랑 스타일이 비슷한 부분이많았고 디테일적인 부분이 차이가 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걸 극복할 순간들이 있었는데 잘 안되서 아쉽다. 결승같은 경우는 담원 vs EDG라고하면 나는 담원이 우세한것 같다.

 

 

 

Q : 라스칼에게, 이번월즈 참여하면서 달라진점이 있다면? 또 팀원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월즈에 와서 뭔가 하나하나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연습과정도 잘됐었는데 경기를 하고 하나하나 틀어지고나니 내가 제정신을 못차리고 잘 못했었다. 오늘 경기같은 경우도 1세트도 그렇고 5세트도 그렇고 내가 게임내에서 할수있는 부분과 얘기해줄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는데 내가 잘 못해서 유리하게갈수있던 상황에서 못해서 미안하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2년동안 고생했다.

 

 

 

Q : 코치진에게, 이번 EDG전에서 팀적으로봤을때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꿍 : 사실 큰 어려움을 느꼈다기보단 서로가 한타를 하는 부분에서가 가장 중요했던 순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당연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다고 생각하고있다.

 

 

 

Q : 룰러와 라이프에게, 오늘 EDG전에서 가장 큰 실수가 있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룰러 : 1세트 초반갱을 많이 신경썼는데 거기서 죽은게 컸었던것 같다. 또 내가 되게 안쫄면서 해야될때도 뺀부분도 있었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못한부분이 있었던것 같아 그런부분들이 아쉽다

 

라이프 : 룰러선수말처럼 1세트 갱같은거나 연습하던대로 좋은 구도였는데 잘하지 못했던게 좀 아쉬웠던것같고 그게 실수인것같아 그런것같다(아쉽다)

 

 

 

Q : 라스칼에게, 어떨때는 벤치에있고 어떨때는 경기장에서 경기할수있었던 과정들이 쉬웠는지?

 

라스칼 : 사실 주전경쟁을 17,18년도때도 해봤었다. 장단점이 있는것같다. 장점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단점은 서로 스타일이 다를때는 정보공유를 하는 과정에서 헷갈릴때가 있는것 같다. 또 주눅을었을때도 있었던것 같다. 벤치로 가게되었을때 이유를 내 자신에게 찾게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이 헤맸던것같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나온다면 더 좋게 극복할 수 있는 나한테는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Q : 코치진에게, 이번 월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다면?

 

꿍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TL전에서 16강탈락과 8강진출의 가능성이 있던게임이었다. 그 경기에서 승리를 결정지었을때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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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

 

 

Q : 바이퍼에게, 작년에 강등도 있었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최고의 LPL원딜이 되었다.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바이퍼 : 1년을 그렇게 보내면서 내가 부족했던점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발전에 대한 엄청난 갈망이 지금 여기까지 오게한것이라 생각한다. 이 마음을 잊지않고 이어나가야 할것같다. 아마 이게 제일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Q : 감독에게, 담원기아와 결승전경기를 하는데 작년 VICI게이밍에 있을때 꼬마감독과 같이 호흡을 맞추다가 적으로 만나게되었다. 기분이 어떤지?

 

감독 : 작년 꼬마감독과 같이 있을땐 배운점이 정말 많았고 나도 감독으로써 우수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마음이있었다. 언젠가는 한번 적으로 상대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이제 결승전에서 상대할텐데 기쁘고 설렌다.

 

 

 

Q : 스카웃에게, 2016년 이적이후 계속해서 서머부터 EDG를 지키고있다. 계속 활약을 하면서 롤드컵에도 나가고했지만 팀 최초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최고성적을 냈는데 소감이 어떤지?

 

스카웃 : 16년도부터 EDG에서 스스로 성장하면서 롤드컵진출도하고 경험도 쌓았다. 올해 결승까지 올라와서 세계적으로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생겨서 굉장히 좋은것 같다.

 

 

 

Q : 스카웃에게, 오늘 비디디와 겨뤘다. 폼이 올라왔다는 비디디와 매치업을 하면서 감상이 어땠고, 어떤식으로 밴픽쪽으로 비디디에 대응하려고 했는지? 또 결승에서는 쇼메이커를 상대할 예정인데 이에 대한 각오는어떤지?

 

스카웃 : 젠지상대로 비디디선수가 젠지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좀더 신경을 썼던것 같다. 미드정글에서도 좀더 힘을 주는 식으로 플레이했었고 비디디선수도 이번 경기 잘했던것 같다. 쇼메이커선수는 월즈오고나서부터 한번쯤은 겨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승에서 맞붙게 될줄은 몰랐지만 드디어 만날수 있게되서 좋은것 같다.

 

 

 

Q : 메이코에게, 메이코도 EDG 초창기부터 함께하면서 성장하고 국제전에 여러번 나왔다. 그러나 결승전 진출은 처음인데 결승전 진출의 소감이 어떤지?

 

메이코 : 긴장도 했었지만 게임을 하면서 긴장도 많이 풀렸다. 결승까지 올라온건 운도 좋았다고 생각하며 기분도 좋다.

 

 

 

Q : 바이퍼에게, 결승에서 만나게될 고스트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바이퍼 : 고스트선수의 대회를 많이 찾아봤고 프로뷰도 많이 보면서 생각이 들었던 점은, 담원기아에 최적화된 원딜러라 생각하고 지금메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원거리딜러라고 생각을 한다. 거기에서 배울점이 되게 많았다. 자만아닌 자만을 하자면 내가 더이상 배울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스트선수를 보면서 아직 난 멀었다고 생각이 든때도 있었다. /음질문제로 한 마디 못들음/ 항상 배울점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그렇게 되고싶고 본받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나를 자극시켜주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Q : 메이코와 코치에게, 메이코에게는 루시안 나미 vs 미스포츈 룰루 구도가 많이 나왔었다. 1세트에는 탈진+힐을 선택하다가 4세트때에는 탈진 점화로 바뀌는걸 봤는데 이 판단의 이유가 무엇인지? 또 코치에게는, 2세트때 갈리오밴이 나왔다. 젠지가 갈리오를 선호하지않아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왜 갈리오에 밴카드를 투자했는지?

 

메이코 : 우리는 어떤 스펠을 선택하는지는 경기상황에따라 다른거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힐을 든 이유는 파밍(?)을 위해 들었다. 다음에 점화를 든 건 루시안이 정화라서 점화를 들었다.

 

감독 : 비디디선수의 챔피언풀과 라스칼선수가 카밀을 잘 다루는 점을 바탕으로 젠지에게 카밀 갈리오 조합을 주고싶지 않았다.

 

 

 

Q : 지에지에와 플랑드레에게, 처음 월즈인데 소감이 어떤지?

 

지에지에 : 행운이 따랐던것 같다.

 

플랑드레 : 많이 설레고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다.

 

 

 

Q : 지에지에에게, 전부터 스틸을 많이 당했고 오늘도 스틸을 당했었는데 멘탈을 어떻게 조절했는지?

 

지에지에 : 예전의 스틸은 승부와 많이 관련이있었는데 오늘은 경기의 승부와 관련이 없던 스틸이어서 괜찮았던것 같다.

 

 

 

Q : 메이코에게, 결승무대에 올라온 기분이 어떤지? 지금까지 버틸수있었던 원동력과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메이코 : 가장 중요한건 내가 스스로 정한 목표다. 바로 롤드컵 우승이다. 감사하고 싶은 사람은 모든 팀원과 코칭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말하고 싶다.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Q : 스카웃과 메이코에게, 2016년부터 같이 EDG에 있었고 올해는 처음으로 결승무대에 올라왔는데 몇 년동안의 자신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있는지? 또 이번 결승전에 대해서 어떤 기대를 하고있는지?

 

스카웃 : 우리는 계속 발전했기때문에 결승까지 올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담원기아같은 경우는 쇼메이커선수와 겨뤄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그렇게 되서 기쁘고 자신있다.

 

메이코 : 하늘이 우리의 수고에 대해 보상해준것 같다. 담원기아는 강력한 팀이라 우리도 도전자의 입장으로 이번 결승전을 참여해보고싶다.

 

 

 

Q : 바이퍼에게, 바이퍼는 LCK과 LPL도 활동해봤는데, 두 리그의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이 차이점이 결승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바이퍼 : 둘다 뛰어본 입장으로, 사실 이전에는 LPL과 LCK가 스타일적으로나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크게 차이가 나는것 같진 않다. 지금은 두 리그다 승리를위해 노력하고 발전하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다. DK와의 결승전에서도 이런 리그간의 스타일차이보다 각팀의 선수들의 기량이나 밴픽에서 승패가 갈리지않을까 생각하고있다.

 

 

 

Q : 메이코에게, LCK와 LPL이 월즈결승에서 여태까지 3번 만나게되었는데 지금까지는 항상 LCK가 이겼다. 이런 라이벌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메이코 : 작년같은 경우는 각팀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랐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LCK와 LPL의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LCK와 LPL의 대결인데 우리도 이길 자신이 있다.

 

 

 

Q : 지에지에에게, 그룹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인터뷰중에서 꿈꾸는 결승 매치업이 캐니언을 만나는것이라 답변한 적이있다. 꿈이 이루어진 소감이 어떤지? 또 캐니언과의 매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에지에 : 캐니언선수는 이번 월즈에서 최강이라 생각한다. 나도 자신있게 노력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Q : 감독에게, 몇주전에 쇼메이커가 EDG를 눈여겨보고 있다, 라이벌이 될 수있는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었는데 현실이 되었다. 담원기아의 경기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EDG가 결승전에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는지?

 

감독 : 담원기아는 지금 폼이 되게좋고 우리도 전에 LCK 팀들과 스크림을 많이 해봤는데 담원기아는 많이 신경쓰이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RNG도 잘했고 젠지도 잘했었다. 앞으로의 경기를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 지에지에와 플랑드레에게, 첫번째 월즈 도전에서 결승전에 진출할것이라 예상했는지? 또 결승전에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지에지에, 플랑드레 :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잘 버텨서 마지막까지 갈 수있었으면 좋겠고 좋은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Q : 코치진과 플랑드레에게, 먼저 코치에게는 오늘 드디어 월즈처음으로 플랑드레가 그브와 제이스가 아닌 챔피언을 플레이하게된 경기였고 처음으로 EDG가 그레이브즈를 밴하기로 결정한 경기기도 했다. 탑라인 픽밴전략을 수정하게된 이유와 플랑드레가 두 챔피언을 제외한 다른챔피언의 경기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플랑드레에게는 그브와 제이스가 아닌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한 소감이 어떤지?

 

코치 : 사실 오늘 젠지가 그브를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탑라이너는 월즈에서 그브를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브를 밴한 이유는 우리만 생각한 구도가 있어서 그브를 상대에게 주고싶지 않았다. 또 플랑드레를 믿어서 그브가 없어도 잘 할수있을거라 생각했다.

 

플랑드레 : 내가 무슨 챔피언을 쓰는지는 팀전략에 따라 선택하는것이라 다른챔피언을 픽해도 이상한건 없다고 생각한다.

 

 

 

Q : 바이퍼에게, 2020년도 강등부터 2021월즈 파이널리스트가 되기까지 여정의 장애물이 많았을것같다. 어떤식으로 극복했는지? 2020년도의 바이퍼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있다면?

 

바이퍼 : 2020년에 배웠던 가장 큰 교훈은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2020년에 많은 경기를 뛰면서 느낀건 멘탈쪽에서 문제가 생기니까 어떤식으로든 게임안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 그래서 그런부분을 크게 느꼈다. 전에 롤 프로게이머를 시작했을땐 멘탈보다는 본인의 기량이나 실력에 중점을 뒀었는데 많이 배운것 같다. 2020년도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거기서 더 져도 배울게 있으니 나중을 기약하면서 더 힘들어도 될것같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젠지 인터뷰

https://youtu.be/ZyYyK2mhHYw

 

 

* 들으면서 옮겨적은거라 오타있을수있음. 질문과 답변을 읽기 편하게 일부 축약한 점은 있지만 말하는 그대로 쓰려했으며 왜곡하지 않았음.

* 오늘따라 중국통역분의 발음과 문장구조가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었음. 들리는대로 쓴 부분과 의역한 부분이 꽤 있으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함

* 음질문제로 인해 누락된 부분이 있으나 최대한 듣고 쓰려했음... 누락된 부분은 표시함.

 

영상은 올라오는대로 추가할 예정

2개의 댓글

2021.11.01

운영안됨 + 좁은챔프폭 -> 고정밴이생김 -> 유동밴불가 대처불가

0
2021.11.01

원맨팀 원딜팀인데 뭐하겠냐 지금메타가 상체싸움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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