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밴플리트 장군.

 

전쟁때 미8군사령관으로 참전했고, 전후에도 한국경제발전에 미국기업이 한국에 투자하게끔 설득하는 등

한미관계증진에 전설적이신 분이심.

 

 

 

 

국인이나 미국인에게 한미관계를 증진시킨사람에게 밴플리트상이라는걸 수여하는데 그 벤플리트가 이분이심.

 

 

군붕이들은 벤플리트 장군은 몰라도

 

이사진은 한번씩은 봤을거임.

 

 

벤플리트 사격은 탄약통제량 이상으로 대규모 화력으로 타격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데

정식 군사교리나 용어는 아님.

 

 

수많은 포병을 유지하려면 탄약을 어떻게 보급할것인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되는데

그 나라의 공장이 탄약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을 계산해서

그 양에 따라 허용발수를 부대별로 정해버림.

그걸 수치화한게 CSR이고 군수용어로 사용됨

 

참모부에 근무했던 군붕이라면 CSR(탄약통제보급률)이라는 용어를 들어봤을거임.

 

 

대충 우리가 당신네 부대한테 줄수있는 탄약량은 00발정도니까 그이상 쓰지마 감당안됨ㅇㅅㅇ

이런 개념인데

 

 

 

 

맨날오는 황금마차도 아닌데 선임병이 지들필요한거 다사버리면 후임병은 짬만쳐먹어야 된는 문제가 생긴다면 쉽제?

 

 

한국전때 대구경포탄에 대한 CSR은 하루에 1문당 40발 정도라고 알려져있는데,

화포 1문이 1회 사격임무에 5발씩 쏜다면, 하루 8번 임무하면 바로 퇴근해야됨.

 

 

중공군이 벌레떼마냥 내려오고 고지전양상을 보이며 전선이 고착되자

벤플리트 장군이 CSR 한계를 무시해버리자는 상식애미터져버린 발상을함.

 

 

"CSR 초과해서 쓰게 해주세요"

 

 

 

 

그 소리를 든 미의회에서 필요한 탄약생산에 대한 계산기를 투닥투닥쳐보니

 

 

"그 돈은 니가 대줌?" "탄약공장이 땅에서 생겨남??"

 

 

 

포탄이 땅에서 나오겠냐를 시전.

 

 

 

 

"탄약이 없어? 응 니애미"

 

 

 

 

"나토(유럽)에 있는 포탄 가져오면 그만이야~~"

 

 

 

 

"가즈아ㅏㅏㅏㅏ~~~~!!!!!"

 

 

 

 

 

 

 

공산권국가들은 스탈린의 말한마디로 포병에 대한 광신도들인데

 

"포병은 전쟁의 신이고 무적이야"

 

 

그 미친놈들을 물량으로 이겨버림.

 

 

 

 

 

 

 

???:"자 그럼 이제 누가 진짜 신이지?"

 

 

포병전투사나 화력교리에서나 전설적으로 기록될만한 일임.

 

비록 아이젠하워나 맥아더, 워커장군에 묻혀졌지만,

한국의 전후복구나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밴플리트 장군의 노력에 감사하고 기억하자.

 

 

 

 

그는 '진짜' 친한파 군인임.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42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