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배워보고 싶은데

도장 잘 선택하는 꿀팁 있음?

방치형이냐 관장이 열기가 넘치냐 뭐 이런게 있긴한데 기왕이면 열기 쪽이 좋은게 당연히 좋긴 하지

근데 복싱은 개인 운동이라 방치형이라고 운동 열심히 못하는것도 아니고 관장들도 사람이라 친해지면 조금 더 챙겨주고 알려주고 그런건 다 똑같아

방치가 너무 심한경우는 제외하고 관장이 얼마나 열심이냐 집에서 얼마나 머냐 가격은 어떤가 거기 다니는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지 내가 주로 가는 시간대에 어린이들이 너무 많은진 않은지 그런거 절충해서 찾아봐

복싱 3개월차 복린이임

처음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동네에 복싱장 새로 생겨서 살도 뺄겸 등록함

운이 좋은 건지 아시아 챔피언 하다 이제 막 체육관 차린 새내기 관장님과 신인왕 준비 중인 코치님 만남

열정이 대단하셨는데 열의 때문인지 자의반, 타의반 존나 열심히 하게 됨

윗 개붕이 말처럼 스파링만 안하면 다칠 이유 전혀 없음

난 너무 재밌어서 집에도 샌드백 사놓고 치고 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