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사이신 화상 한 이틀 가더라..

??? : 아이고 짬지맵다~

tmi)캡사이신은 지용성이다

맵지 않은 하루 ㅋㅋㅋ

개붕이들도 고추 맵잖어

지인 중 한명이 외음부에 습진 생겨서 존나 가렵고 난리 났었는데 긁고 싶은거 참다가 어느날 고삐 풀려서 막 긁었다고 함.

그날 쉬 할때 미세한 상처를 입은 외음부의 점막에 암모니아가 닿았고 지인은 누가 지 뷰지에 스리라차 뿌린줄 알았다고 함

알고 싶지 않고 알기 싫은것, 알 생각도 없던 것들은 뭔가 경험으로 알게되서 더 좆같음…

피하다보니 생활에 스며드는 걸까…

김장하고 고추 긁다가 알았어 나도…귀두 점막은 매운거에 존나 약하고

고추 매운건 하루이상 지나야 빠진다는걸…

우유로 씻어야 하나?

청결제 바이럴

저럴땐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된다!

그래도 눈 비빈 것보다는 뭐....

짬지맵다! 짬지맵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알에 번개가 치더라

난 청양고추였음

진짜로 번개가 쳤고 만화처럼 무릎이 오무라들고 종아리 힘이 빠지며 이상한 소리를 냄

근데 오래는 안가던데 30분 미만?

뷰-ㄹ지옥

오

파이어 푸시! 파이어 푸시! 파이어 푸시!

나도 청냥고추 씨앗 손으로 긁어내고 물로 손씻고 코 후볐다가 하루종일 코로 불뿜었음ㅅㅂ

실제 옛날 고문방법 아니냐ㅋㅋㅋ

그래도 깔끔하게 씻는 타입인 건 인증했네 ㅋㅋㅋㅋㅋ

나도 어릴때 시골에서 고추 말리고 있던거 만진 손으로 눈 비볏다가 하루종일 뒤지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국물 눈에 튀었는데 신라면 맛이 나더라

나도 그 먹태 간장마요 소스 많이 만든다고 청양고추 존나 다듬다가 그날 불꽃추됨

고추건조기 없던시절에는

고추 잘 마르라고 반으로 쪼개서 말렸음

그러다보니 고추에서 나오는 진물같은게

손에 묻고 그랬는데

그 손으로 눈 비비면 난리나는겨ㅋㅋ

엽떡먹고 오줌쌋는데 털다가 귀두에 묻음. 그대로 방치햇더니 하루종일 귀두가 맵더라

나도 옛날에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갔을때, 화장실 들러서 오줌누고 차타서 어디 가는데 고추가 존나 욱씬거리면서 아프더라고.

마침 최근에 인터넷 썰로 변기나 화장지 뽑는곳에 미친놈들이 독같은거 발라놓거나 주사기같은거 꼽아놓는다는 이야기 본 게 기억나서 독이 무슨 오줌줄기라도 타고왔나 생각들고, 고추는 점점 아파지고, 친구들한테 고추 아프다고 병원가자 하기도 쪽팔리는데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와중

다행히 점심에 청양고추 손으로 잡고 뜯어먹은 기억이 돌아왔음..

청양고추 뜯어먹던 손으로 고추 만져서 존나 매웠던거임...

페페론치노 손으로 부숴서 넣고 뭐 하다가 습관적으로 코팠는데 ㄹㅇ 콧구멍에 불나는줄 바로 판것도 아니고 고추도 한개만 으깼는데

캡사이신에의한 화학화상은 미보연고(참깨 성분 함유)가 효과가 좋음

매운거 먹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식용유로 가글 몇 번 하면 괜찮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