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진짜추억 잘쌓았네

개꿀잼이겠네 ㅋㅋㅋ

ㅋㅋㅋ 진짜 보이스카웃이네

추억 개쩌네 ㅋㅋㅋㅋㅋ 평생 술안주 거리 ㅋㅋㅋㅋㅋ

얘네 벌써 결혼해서 애 낳았겠다ㅋㅋ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하게 막 순조롭게 잘놀고 그랬던거도 물론 추억이긴 한데 저렇게 폭망하고 개조지고 씨발씨발 거렸던 일들이 나중에 지나서 진짜 개추억돋고 술안주됨ㅋㅋㅋㅋㅋ저친구들 부럽네

추억이야 나도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텐트랑 짐들고 낑낑 거리면서 바닷가 놀러 갔던거 생각난다

술한잔 없이 그렇게 줄거울수가 없나 싶었는디

썩-션

나 자신이 텐트가 된다

ㅋㅋㅋㅋ30년후에도 저 얘기할듯

vacbed

아 귀여워죽겟네 ㅋㅋㅋㅋ

썩쎤

개웃겨 ㅋㅋㅋ

나 저거 알아 그 진격의 거인인가 그거

리드선도 가져왔네 준비성 ㄷㄷ해

나도 중딩때 논산 가야곡인가 친구할머니댁 근처 가서

강가에 텐트쳤는데 카레만들고 물놀이 잠깐 하니까 어두컴컴해지더니 관리자분이 전라도쪽에 비가 엄청 많이 내려서 물에서 나오라는거임

마침 비도 몇방울 내리길래 텐트 걷기 시작하는데 한 20분만에 수위가 미친듯 올라와서 땅이랑 겨우 한뼘남음 거기다 비 개같이 내려서 그냥 텐트 돌돌 말고 질질 끌며 할머니댁까지감 비 맞으니까 살이 따갑더라

쟤들 이제 군대도 갓겟다

"날 해방시켜다오 자비로운 죽음을 선사하마"

여긴 우리가 막을태니 어서가!!!!! 하는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필리핀 갔을때 헌드레드 아일랜드라고 있는데 무인도가 말그대로 100개 넘게 있는데 그중하나를 빌려서 들어가서 노는거임

배가 데려다주고 다음날 아침 까지는 안와, 연락할 방법도 없었음 그때는 암튼 텐트치고 노는데 비가 존나 오는거야 근데 텐트도 뭐 좋은게 아니고 진짜 무슨 원터치 똑딱이 텐트같은거라 흠뻑젖고 슬슬 무서워지는데 바람도 겁나불어서 막 텐트가 날라가려고하는데 안에 사람 4명있으니까 일단 날아가지는않는데 텐트는 다 작살라고 저상태로 버티다가 나중에 포기하고 그냥 잤는데 자고 일어나보니까 애들 머리만 텐트에 들어있고 몸은 밖에 빼놓고 해변에서 그냥 자고있더라 ㅋㅋ

그루트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친구들이랑 탠트치고 놀았는데

다음날 부부가 자기 탠트 초대해서

아침 먹으라고 햇반하고 스팸 해주더라

캠피온!!?

환장하겠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