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굳이 말해야하나? 감정컨트롤이 안되는 상태에선 저게 차선이겠지만 나는 그냥 모른척하면서 콘돔은 꼭써라 라고 말하는게 좋은것같기도함

내 여동생도 고딩때 지 방 쓰레기통에 버린 콘돔을 강아지가 헤집어놔서 걸렸는데 똑같네ㅋㅋㅋㅋ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헤집는건가? 강아지가 쓰레기통 뒤진적 한번도 없었는데 그때 딱 그랬음

심지어 콘돔 씹어서 터트려놨음ㅋㅋㅋㅋ

난 그날 동생 남자친구가 왜 콘돔을 지가 챙겨가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렸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은 둘이 결혼했으니 해피엔딩임

왜이리 주작같지??

이제 판춘문예처럼 블춘문예도 너무많아

참부모인가 판춘문예인가...

감동 받으면서 읽고 내려왔는데 댓글 때문에 와장창

섹스섹스레볼루션

섹스가지고 분위기 잡치는것부터 우리나라 미래가 어둡다 이말이야

음... 나는 저게 저렇게 너무 진지한 대화로 나가지 않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뭐 사람마다 다르고 저것의 장점도 분명히 있겠지.

나는 부모가 자식의 모든것을 알려고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부모가 필요치 않게 아는 부분을, 그니까 부모가 그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자식이 모두 알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함.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최소한의 자기영역이 존중되어야 좋다고 생각함. 한 번 자취를 시작하면 절대 집으로는 다시 못 돌아가겠다는 사람과, 아 집에 있을 때가 좋았구나를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이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함.

말투가 신기하긴한데 이건 엄마입장에서 정리하면서 써서 그런거겠지

우리나라에서 저런 부모면 거의 최선이지. 솔직히 니들 딸이 집에 남자 불러서 섹스하고 거짓말친다고 생각해봐라. 존나 대처하기 힘들고 감정적으로 나갈걸

흠 말투가 딱 내아이를 위한 감성코칭 예문하고 넘나 똑같은데? 감정을 먼저 어루만져주고 문제행동 짚어주고 답안 제시 혹은 제시유도.. 근데 중2가 그것도 문제행동 일으킨 중2가 저렇게 올곧게 반응할까가 조금 의아하네.. 주작이라면 정성봐서 인정한다

주작 유무를 떠나서 참 부모다 생각했는데 베베꼬인 개붕이들 많네ㅋㅋㅋㅋ 사랑 못받아 자라면 그렇게 되는구나싶다ㅋㅋㅋㅋ

남자애였으면 일단 귀빵맹이맞고 다음부터 하지말라하고 용돈 끊고 핸드폰 압수당함

왜 섹스를 터부시 해야 하는가

이제 유교사상좀 버리자

그니까 저 글은 딸이 남친이랑

집에서ㅅㅅ를 하고 콘돔을 집에다 버렸다는거지?

난 섹스 한 번도 안해봤는데.

중학생 애가 회피하거나 화내지 않고 말을 저렇게 하는 거 보면 평소에도 좋은 부모였다는 거겠지

그냥 중학생때 했다는게 존나부럽다 씨발럼 ㅠ

저 글 보니까 우리 장모님....

와이프 임신하고 나니까

우리 사위 이제 질싸 맘대로 해도돼~~

..감사합니다..

부럽다...

저거 잘 못풀면 자녀 성생활에 트라우마로 남아서 평생 갈건데...

아들은 어떻게 교육시켜야하냐.....ㅠㅜ...벌써부터 어케시킬지 걱정이 너무 크다

저거 세게 말해봤자 더 몰래몰래 섹스하지 갑자기 안하진 않지

다이아 부모네

정액이랑 피묻은 휴지 않나온거에 감사해야

현실적으로 나름 괜찮은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