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국군이나 연합군이 대참사 난 전투도 있어? 별로 안 좋은 질문인건 아는데 전쟁 특성상 아군만 항상 이득을 취했을 거 같진 않아서 그냥 궁금하네

저기서 다 살아남음

운이 좋은 수준이 아닌데?? 이정도면 실력임

용사의 후손 ㄷㄷ

도솔산 가봤는데 진짜 가파른 고지에 수목도 없어서 은엄폐도 힘든곳을 어떻게 수복했을까 경이로웠음

대한민국 어지간한 별 달고 있는 군인들 일렬로 다 세우고 줄싸대기 쌉가능일듯

해병대 4기면 그 최초 여해병 할머니랑 동기내ㄷㄷ

저 전투중에 하나만 참가해도 생존하기 힘들텐데 ㄷㄷ

개쩌시네;;

이정도면 나라에서 대우확실히해주겠지?

저 전투만봐도 영웅대접해드려야하는데

양덕전투는 중공군 참전 이전 아님?

우리 외할아버지도 충무 무공훈장 1개, 화랑 무공훈장 2개에 국민훈장 목련장까지 받으셨음.

한국전쟁에서는 개전초부터 3사단 수색대 장교셨고 베트남 전쟁도 참전 하셨고 귀국하신 다음에는

논산훈련소에서 근무하심.

전쟁 트라우마로 고생도 많이 하셨고 베트남 전쟁 고엽제 후유증으로 10년동안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음.

저런분들 보면 우리 외할아버지랑 같은 삶을 사셨겠구나 싶어서 감사한 마음이 늘 든다.

와 한국전쟁 베테랑 ㄷㄷ

존경합니다.

군신

대대 생존자 26명!

그저 감사합니다.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전쟁터지자 죽을고비 넘기고 월남하신 다음 바로 입대하셔서 9사단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하셔서 전공 세우시고 얼마전에 사후훈장 수여 받으셨고

외할아버지께서도 참전하셔서 온갖 죽을고비 넘기고 낙동강 전투때 전공 세워서 전적비에 이름까지 올라가셨음

항상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두 할아버지가 너무너무 자랑스러움 ㅠ

할아버지 보고싶다

난 18살때 매점빵이나 사먹었는데ㅋㅋㅋㅋ

멋있다

굉장해 엄청나

생각해보면 당시 게임이며 영화며 간접체험도 못해서 전쟁이 뭔지도 모르던 생떼같은 아이가 그 치열했던 전장속에 뚝 떨어진건데

얼마나 무섭고 괴로웠을까 상상만 해도 무섭다. 모든게 변변찮고 인권의식도 희박하던 그런 시기였는데...

그 시절 김일성 개새끼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나 안타깝다.

매일 농사하면서 제대로 배우지도 먹지도 못하고 즐거움 같은거 별로 모르고 평생 살다가 나라 하나 지키겠다고 군대 나갔다가 시신도 못찾고 산속에 묻혀 계실분들이 얼마나 많을지...

저시절엔 오히려 부조리가 없었으려나?

같이 참전한 사람들 하나둘 죽어 나가는걸 보고도 다음 전쟁에 또 뛰어드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ㄷㄷㄷ 대단하시다 진짜...

그냥 게임이나 영화 주인공이나 다름 없으시네

내가 해병대에서 배웠던 역사와 고증의 산 증인이네

우리할아버지 군번조회해보니가 1950년 12월입대

1955년 제대 최종계급 일등중사라고 되있으시네

우리 외할아버지는 '포병장교는 뒤에서 싸워서 안죽을거 같다'고 할머니 안심시키고 참전하셨었는데 그게 하필 6사단이여서 춘천, 파로호 전투하고 압록강까지 다녀오셨음

아부지랑 외삼촌이 할아버지는 영웅이라 하셨는데 어릴때는 까마득히 몰랐었지 ..ㅠㅠ

태극기 휘날리며+고지전+인천상륙작전(포화속으로) 사실상 한국 전쟁 영화 전부 참전하시고 살아오신분이네 ㅅㅂ

저런분은 국가에서 책임져 줘야함....내 세금이 아깝지 않음.

감사합니다.

세금을 저런분들한테 돌리라고 개 씨발새끼들아 참전용사들 폐지줍게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