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극보고 사극에 나오는 언어로 대화하는거랑 똑같네;

카타지케나이-

미군에 톨키니스트있었으면 죽이 잘 맞았겠네

와 진심 부대 전입하고 첨에 신병들 모아놓고 특기나 취미같은거 말하는데

자기는 반지의 제왕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울 수 있다고 하면서 시작하는거 보고 식겁함

Three rings for the elven kings under the sky, Seven for the dwarf lords in their hall of stone...

메뚜기 100종류보다 더 소름끼치네 ㅋㅋ

ㄹㅇ 메뚜기 100종류는 곤충학자 입장에서 억까아닌가 했는데 저건 톨킨 본인도 못하겠네 ㅋㅋ

그건 천재아님? ㄷㄷ 혹시 어스퍼거 뭐 그런건가?

몰라 그땐 걍 짱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둘 중 하나같음

진심으로 지금 뭐하고 사는지 개궁금함 카톡도 안하는지 프사도 10년 가까이 안 바뀌던데

아무튼 기인임 ㅋㅋㅋㅋㅋㅋㅋ

헉시...대학은 어디였어?...암기력이 장난아니네

경희대였나 중앙대였나... 아무튼 중경외시 라인이었는데

그 나이 먹도록 야동 한 번밖에 안 보고 딸도 안 잡아봤다고 하고...

그리고 지금 생각난건데 방에 들어가면 시발 냄새가 그런 수퇘지 웅취같은 냄새가 났음

아마 물샤워만 했지 않을까 싶음

어스퍼거 타입이군.......... 땡큐

기인은 진짜 기인이야 ㅋㅋㅋㅋ 대단해

??? 파운드 케이크! 한 입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다고

나도 첫줄만 외워서 써먹어봐야겠다

어찌보면 창? 그거랑 비슷한거 아닌가

ㅅㅂㅋㅋㅋㅋㅋㅋ

저기 저 미군에게 12시까지 피검사 받아야 된다고 전해주세요

군단의 치유사가 오늘 정오에 그대의 혈액을 받아내려 하오 로드리게스 경

???: "그리고 내 활도."

일본인 교수가 유학생한테 김군은 왜 여고생들이 쓸법한 말투를 씁니까? 하고 물어봤대잖어 ㅋㅋㅋ

이탈리아어는 그래도 적힌대로 발음하면 얼추 맞을걸

하지만 g가 자음앞에나온다면!!

"그노치"

키에에엑!!! 뇨끼라고!!!

발음은 몰라도 철자가 있으니까 그대로 읽었겠지

천재니깐

그러고 보니 일본인 성우인 카게야마 리사가 중세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트윗이 떠올랐음...;;

해동육룡이 나르샤~~

그럼 우리 현대문학 원문이랑 비슷한 느낌이겠네

근데 이탈리아는 왜 로마때 라틴어 쓰다가 이탈리아어 쓰는거임? 그냥 우리로 치면 옛날 신라사람이 쓰던 말에서 자연스레 한국어 된거랑 같은 거임?

일단 로마에서 쓰던 라틴어는 소위 배운 놈들이 쓰던 언어라 표준어로 확립되기 어려웠음. 그리고 거칠게 말하면 당시 단테의 사회문화적 위상과 입지가 졸라 대단해서 당시 난립하던 온갖 방언 사이에서 단테가 쓰던 피렌체어가(피렌체 방언이라 하는게 적절할듯) 걍 짱먹은 거임. 아 물론 피렌체가 이탈리아반도 정중앙에 있어서 지리적으로도 확산되기 좋았고

아아 영국 귀족층이랑 서민들 쓰는 언어가 살짝 다른듯한 느낌인가 보구나 약간 영국귀족들 언어가 프랑스어 영향 받은듯이 고대그리스어에서 영향 받앗을거 같기도하네 정보 고맙당ㅋㅋ

ㅇㅇ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