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까지 갔다고??? 그럼 내놔 이 흰둥이놈들아

조상님들의 얼을 찾으러 왔다

발해 망하고 유민들이 동쪽 끝이나 북쪽에서 오랫동안 살았다던데 잔존 세력이 만든거 아닐지?

아무르 파티

저게 저래 커보여도 저시대 삼강평원은 생산성이 똥이고 너무 추웠음. 서경, 중경, 남경 지역은 산악지대이고...대부분은 간접 지배로 두고 아무르강 유역이랑 연해주연안 지대 중심으로만 직접 지배했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어차피 다 빈땅이였겠지?

걍 인접해 있으니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거지 문화재 출토 지역으로 국경 설정하면 우리나라도 지금 만주 벌판까지 먹고 있음.

게다가 발해는 유목 민족 사회라서 현대적인 국경 개념으로 구별하는 거 자체가 잘못된 발상임.

추워 디지겠는데 왜자꾸 올라간거지

무슨 키슬레프도 아니고 업데이트 될때마다 영토가 늘어나

뭔가 고구려, 발해는 수많은 유목민족들의 오야지 역할하는 정주민족의 국가같은 느낌 아닌가

저기 가서 님들 발해사람이군요 하면 네?? 제가요?? 이랬을거 같은데

그냥 말갈족 거점아니었을까..

근데 왜 추운데 더 올라간거야

고대 중세는 지도에 그린 것 처럼 면으로 된 영토가 아니라 점으로 된 영토에 가까우니까 최대권역정도로만 생각하면 되겠네.

방구석 역사학자들 왜케 많노

반유목국가 영역이 그렇지 뭐.

영국이 국경 줄그을 시절에 중동쪽에서 유목 풍습이 있는 나라 국경은 계절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주장했다는 썰보고 뜨악 했음 ㅋㅋ 말 가면 우리땅이란 거잖음

현대적인 선 개념 국경이 아니니깐 그렇지

이게 영토측정이 참 어렵겠다..

게다가 농경쪽 아니라 유목생활하던쪽은 정착지가 정해져있지않아서 세금 걷는걸로 측정하기도 힘들거고...

기록도 제대로 안남기는 경우도 많을거고

진짜 유적지 발굴하는걸로 어대충 예측할수밖에 없을래나싶네

현대의 국경개념을 적용하긴 힘들지. 저 시대엔 인구밀도가 낮아서 빈 땅이 많았음. 사람 사는 도시가 점점이 있고 그 사이는 전부 공백지인 식이니 저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사이가 전부 영토라고 말하긴 어려움. 카르타고를 페니키아인이 세웠다고 팔레스타인부터 카르타고까지 전부 페니키아 영토였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임.

다만 발해의 영향권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보단 넓었을 수는 있다라고는 봐야겠지.

참고로 유툽에서 지금 대조영 해주는 중..

the king in the north!!

흰산의 후예들아 우리 땅을 찾기 위해 진군하자

아 김정은부터 처리해야하네

이런거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