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얼마나 잘살길래ㄷㄷ 썰좀 풀어바

계속 보여주는게 좋아보임

거지말고 비슷한애 만나라

여자가금수저인데 남자쪽에서 거부를 할 수 있나...

키나 외모 이쪽으로 하자가있음?

아니면 성격이 심한가

그러면 오히려 빨리 부모님필터를 보여주는게 이득아니겠냐.

솔직하게 그런거 다 열등감일 확률이 높잖아.

니가 정떼기 힘들정도로 결혼생각 하고있을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면 너 감당 돼?

빨리 보여주고 떨어져나갈거면 빨리 떨어져 나가게하는게 훨씬 나아.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내 주변엔 연 순익 몇억~십몇억씩 나는 가구공장사장님딸이랑 택배기사결혼하는것도 봄.

결혼은 현실적 문제니까 자기 부모님이 기죽고 하는건 따라오긴하는데

솔삐 남자 그릇차이라고 봄

근데 결혼 전제도 아닌데 한 두번도 아니고 여럿 남자들이 동일한 반응으로 헤어진다고?

일단 시나브로 재력을 티내야 될 것 같은데 아님 초장부터 비슷한 급 만나거나

니네집 바닥 벽 찍어서 올려봐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있어야 판단이 되겄는디

얼마나 돈이 많길래

남녀사이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이끌어주고 존경하고 기댈 수 있는 남자가 취향이라 너가 그런 남자들을 만나는데, 그런 남자들은 너희집안 수준을 인지하면 자기가 너무 딸린다고 느껴버려서 감당을 못하고 떠나는 그런 상황이라던가...? 잘 감이 안오는구만 뭔가 너의 남자취향과 너의 상황이 어긋나는 그런거 아닐까?

나는 트럼프 딸 만나도 자격지심 이런거 안느낄 자신 있으니깐 나 만날래?

난 이거 느낌.. 소개팅이였는데, 난 걍 평범한 동~은 수저에 걍 평범한 월급임 ㅋㅋ 머 어디가서 꿇리지 않는다고 말할수 있는 정도의 자신감임

근데 소개팅을 하고 집 위치며, 아 이번 추석 때 어디로 해외여행 다녀왔다, 생일 때 선물로 명품 머 받았다, 주말에 취미로 가족들이랑 멀 했다

이걸 듣는데.. 나 얘랑 같은 서울에 살고 있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음. 걍 다른 세계 살고 있는 사람 같았음..

걍 벽을 느꼈음. 순간 내가 얘를 어캐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 가 떠오르지가 않았음. 걍 무력해짐. 그리고 얘가 힘든 일을 알까? 도 동시에 떠오름 ㅋㅋ 우리 집은 아직 차례 지내는데.. ㅋㅋ 명절땐 해외여행만 다녔대 ㅋㅋ

질투, 자격지심이 아님. 무감각해지고 무력해지고 공감대가 사라짐 ㅋㅋㅋ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 그래서 잘 되가던 소개팅 걍 접음 ㅋㅋㅋ

여시나 인스티즈 느낌 낭낭해

ㅋㅋ 판충문예좀 쓰지마라

ㅋㅋㅋㅋ나였으면 결혼한다

그냥 장윤정 도경완 부부 처럼 님에게 헌신 할수있는 남친 사귀셈.

글솜씨는 흙수전데 부럽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