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게 너무 아프다

워터밤 가면 모노키니, 마이크로 비키니 눈나들 많이 볼 수 있음

바닷물이 너무 차가움 그저 구경 원툴임

누누히 말하지만 걍 대세를 따르는 민족이라 그런것 뿐. 다른건 다 만들어낸 이유.

타는게 싫어서라는애들 몸좋아지면 전부 벗고다닐걸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남이사 래쉬가드를 입건 말건 상관해야할 이유가 있나? 난 상탈하고 수영하는데 래쉬가드 입은 사람들 봐도 걍 그런갑다 하는디

아파트 비키니글 올라왔을 때 비키니 입으면 자식들이 흥미보일까봐 신경쓰이니까 남한테 민폐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진짜 남 신경 안쓰는척하면서 남 사는거에 관심이랑 간섭은 오질나게 하는 듯

ㅋㅋㅋ저번에 유튜버 한명 웃통 까고 런닝 하다가

경찰이 제재하는 영상 있음

무슨 근거로 제재하냐 물어도 대답 제대로 못하고

신고 들어와서 어쩔수 없다는 답변밖에 안하더라

뭐 눈치보다 살타는것 때문인 사람이 더 많을껄

해변 걷기운동 하는 아재아줌들도 농사모자같은거

뒤집어 쓰고 하시드만

진짜 여행다녀 보면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한국인 남의 눈치 보는게 유별나긴 함

일본인도 좀 심한편인데

한국인은 그보다 한두체급 위임

옛날에 해수욕장만 갔다오면 등껍질이 존나게. 벗겨졋는데

항상 생각이 바뀌긴 하지만 오늘은 이런거보면서 든 생각이 뭐냐면

내가 이렇게 남을 감시하고 비교하니깐

남이 나를 비교하면 어떡하냐 눈치를 보게되고 위축되고 밖에서 비키니를 못입는 그런게 됐지않나 생각이 듬

내가 그만큼 남을 흉보거나, 적어도 남의 인생을 바라보고 그런적이 많은데 자기가 당하는건 존나 걱정되거든.

우리나라 예능의 한 3~40% 가량은 CCTV뷰로 누군가를 보는 관찰예능인걸 생각해봐. 결국 집단에 의해 습관적으로 물들인 본인의 행동이 본인의 이런 위축된 느낌을 만든거지.

한마디로 커뮤니티에 저격당하기 싫거든

외국나가서 보니까 서양인들은 피부가 다 익어서 벗겨지는데도 웃통까고 놀더만

이거 맞음 해외 여행 갔을때 나한테 물어본 외국인 있었어

슈카 영상보면 실내 수영장에서도 래쉬가드 입고다님

살 타는게 싫다고? 글쎄.. 그러기엔 실내에서도 입고다니는 사람 천지인데

그리고 참 안타깝다.. 숨못쉬는 사회가 되버려서 참 안타까워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사회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도태된 인간 취급하는 사회.

단순히 영상은 래쉬가드로 현상을 설명했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맞다.

나는 입은게 더 좋아

한국사람뿐만이 아님 한중일 셋다 똑같음

트위스티드 소사이어티 코리아 세드스토리

한국이 눈치를 많이 보기도하는데 그 만큼 눈치를 ㅈㄴ 주는 사회라 거기에 적응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중국은 그래도 내맘대로 할꺼야 하는 쪼가 있고

일본은 내놓고 눈치주기보다 돌려서 쪼이트 까니까 직접 압박이 하지 않은가 하는 추측

그래서 한중일 삼국중에 한국이 젤 심해보이지 않은가 싶다.

내가 일본 오랫동안 살다와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

회사 쉬는 시간만 되면 몇살이냐 결혼은 했냐 차는 뭐냐 아버지는 뭐하시냐 매매냐 전세냐 월세냐 왜 월세사냐 주식은 하냐 내가 사라는 거 사라 주말엔 뭐하냐 애는 왜 안 낫냐 그러니까 대한민국 출산율이 떨어지는거다 등등 무례함이 끊임없이 쏟아짐

나라마다 분위기가 다른걸 뭐 어쩌라고?

각자 알아서 선택하면되지 뭘 따지누

슈카 결혼도했으면서 비키니보고싶다고 이런 영상찍노...

남 이야기를 쉽게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가르쳐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