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아니면 안 되는가 ㅠ

전문직이나 박사같이 35살까지 뭔갈 준비하다가 준비하던 게 완성되는 느낌으로 잘 되는 게 아니라면 사람 자체가 바뀌어야 할텐데 정말 힘든 일이긴 하겠지. 근데 내가 경험해보고 느낀 건데, 자신이 스스로 바뀔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의외로 본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일단 환경부터 만들어두고 들이박으면 바뀌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 그래서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되 결국은 도전할 수 있는 제반사정이 갖춰져있는지 여부가 중요할 듯. 적은 나이가 아니고 한 번 미끄러지면 다시 잡기가 정말 힘드니까. 심사숙고해보셈

10평 남짓한 집에서 살다가 지금은 하시는 사업 잘되서 신축 아파트살고 연 1억정도 저축하심

멋있네

수료했는데 그냥 졸업 안 할 생각이거든? 다른 일 하고 싶은데... 그냥 박사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