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싫은 사과를 억지로 하는 내 마음을 왜 이해 못하는거냐?

오늘 고문치사 의혹있는 여중대장이 갑자기 유가족들한테 전화해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고 수차례 연락했다더라 ㅋㅋㅋ

자기때문에 병사가 사병을 해맬때도 유가족들한테는 전화했는데 그때는"어느병원 선택할거냐?"라는 질문만하고 사과한마디 없었는데, 사람이 죽었는데도 휴가받고 집에 있을때도 , 영결식 진행될때도 ... 심지어 빈소에도 한번 안찾아왔는데 .... 한달동안 연락한번 없다고 최근 구속영장청구 시작하니까 갑자기 유가족한테 반복적으로 전화해 "사과받아달라"라며 유가족 괴롭히는중 ㄷㄷㄷ

악마도 시발 실직하겠네 ㅋㅋㅋ

상황따라 다를 듯

나 배신해놓고 굳이 연락으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과하는 사람한테 태도가 좆같다고 지적질 하던 년놈들도 봤었고

내 잘못으로 피해 봤던 애한테 미안하다고 보상도 해주고 앞으로는 안그러겠다고 공손하게 사과도 했는데 일분일초가 아깝게 개지랄하는 년 있었음

지가 손해 봤어도 큰일도 아니여서 그냥 지나갈 일이고 보상도 해주겠다는데 계속 지랄하길래 진짜 개심한 쌍욕박고 손절쳤었음

나는 사과를 던졌고 상대가 못받는걸 나더러 어쩌라고 마인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