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냐 괜찮아.. 계속 ㅎ...

털썩

한번더 실패하면 결혼하는겁니다 허허헛

나도 옛날에 혈관 잘안보인다고 온몸에 주사바늘 꽂은적 있는데...

간호사 두세명이 붙어서 양팔 다리 다 꽂더라...

돼지라서 혈관 찾을 일 생기면 미리 말함 ㅋㅋㅋ

쉽지 않을겁니다

난 혈관 존나 잘보여서 예전에 간호사분이 신규 간호사분 계신데 한번 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시던데

여름에 유격훈련 받을때 방독면가방에 몰래 챙겨온 거 잘못 먹었는지 우리 분대만 전부 다 식중독 걸려서 급하게 사단 의무대 갔는데 나 포도당 꽂으려고 했던 의무병이 일병이었는데 처음에 내 핏줄이 잘 안보인다고 하면서 한 8번 꽂았나?

그러다가 맞선임인지 상병이 오더니 2번만에 꽂았는데 그때 진짜 팔 개걸레 됐었는데ㅠ

훈련병때 간호사들 5명에서 기계처럼 놓더라? 그중 가장 이쁜 간호사에게 갔는데 ㅅㅂ 3번이나 잘못 놨음 첫번째 어라? 잘못 놨네요 두번째 휘었나? 세번째 피가 안나옴 ㅋㅋ 옆에 보던 나이많은 간호사가 한숨쉬고 한방에 해주더라 ㅅㅂ

4번은 좀 심하잖아ㅋㅋㅋㅋㅋ

지금 이시대를 고칠수 있는건 낭만인듯

착한 서윗함 ㅇ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작가가 간호사 코스프레가 성상품화라는거에 격하게 동조하면서

페미낌새 보여서 저 만화 밴하는거 아니었어?

혈관 아주 좋다더니 내 양팔 다 조져놓고 결국 헬프쳐서 베테랑간호사가 한방에 라인잡으니까 죄송해요 아프셨죠 이래서 괜...찮습느드 했던 기억이 나네ㅎㅎ

간호학과 여친을 사귀지 마십시오

니 팔은 죽소

저번에 병원갔는데 보통 베테랑 간호사들이 한단말이지? 그런데 그날따라 초보였는지 ㅅㅂ 10번을 찌르더라... ㅂㄷㅂㄷ

응급실 간 울누나년 말라깽이인데도 핏줄이 더럽게 안보여서 계속 실패하고 결국 발목인가 발등에다 주사 맞았다더라

애기시절엔 더 심해서 주사를 이마에다 맞았다고 하는데 진짜인진 몰루 ㅋㅋㅋ

링겔 양팔 50여방 실패한 종합병원도 있음

소아과 간호사 다 한번씩 찌르고감

엑스칼리버가 이런기분이었을까

좀 친다 하는 간호사들 다 몰려옴

나는 꽤 돼지이고 혈관도 눈에 잘 안보이는 편인데 간호사들이 정맥주사 잘못 꽂은 적이 없음 난이도 높아보여서 애초에 고수들로 붙여주나

채혈 10년을 했는데

저건 교육이 잘못됨

혈관을 보고 찌르는게 아니라 촉지하고 그 위치에 탁 넣어야되는데

뒤에서 봐주는 사람이 촉지하고 만져보게하면서 감각을 올려줘야함

그런거없이 냅다 던져넣으니 저러지...

간호사들 절반이상이 배큠을 못쓰더라

나 어렸를때 거의 12번 찔린적있음;

저런 착한 가오는 인정이지

이등병때 의무대 입실했는데 의무병이 14번 잘못꽂았음. 암말도 못함 ㅠ

'스윗함'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렇게나 부정적인 단어가 되다니

나도 주기적으로 체혈 하는데 혈관이 점점 안보여서 잘 못하는 간호사들 4-5방은 기본으로 하더라

나 바늘 싫어하는데 간호사들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니까 그냥 괜찮다고 천천히 하라고 하는데 언제한번 검진센터 짬 높은 간호사 만났는데 슥슥 집더니 통증도 로 없이 한방에 뚫는거보고 아 이게 짬차이구나 햇음 ㅋㅋ

나도 3달전에 저랬음. 잘못 놔서..

그냥 다시 하라고 했는대...... 그 잘못논거 색깔 푸르딩딩 노랗게 되서 3주이상가더라 ㅋㅋㅋ

사실 한국간호사들 혈관 존나 잘찾고 주사 존나 잘놓는편임

타국간호사들이랑 비교하면 진짜 존나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