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도 야망 1도 없는 개붕이
지방대 졸업하고 무작정 서울 올라와서
대충 좆소 2400 시작, 10년차 겨우 5000 달성
모은돈에 빚좀 보태서 전세집 잡고
축의금 아슬하게 본전 맞춰서 결혼
애는 엄두도 못내다가 실수로 임신
그와중에 회사 인원 감축 얘기도 들리고 대상자 같은데
마누라 병원, 약, 보험, 조리원 등 신경쓰면서
멀쩡한곳으로 이직하려면 공부도 해야되고
사는집에도 하자가 자꾸 터져서 이사도 해야되고
할꺼는 쌓여가는데 주변상황이 안좋다보니 갈등만 쌓이고 해결되는건 없고
멘탈도 약해서 한숨 푹푹쉬고 축 처져 있으면
주변 사람들도 처지거나 짜증내서 두번은 티도 못내겠고
속으로만 삭이다 가끔 벽이나 책상치고 손만 부어오름
진짜 멀리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임
다들 어떻게 사냐 이게 맞나 싶음
여기서 이슈 몇개만 더 쌓이면
스트레스로 엄한데서 자폭할꺼 같음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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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67833f
힘내자
6378a414
매일 아침 그래야겠지 하는데 저녁쯤 되면 멘붕오네
803966d9
대상자 확실한거임?
6378a414
반반이긴 한데 중요하진 않은게 남은반도 좋을꺼 같진 않음
자본잠식이 -100% 근접했거든
시장에 풀린 업계 인원은 많은데 나이먹고 연봉 유지 하려니 문이 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