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여초 부서에서 일 한다.. 사수랑 직속상관 다 여성.
이틀에 걸쳐서 두 번 떵 쌌는데 두 번 다 피떵이 나오길래
양해 구하고 급하게 반차 써서 병원 다녀옴.
병웓 가는 사유를 물어보길래
"어.. 노코멘트 해도 될까요?" 하니까 알았대.
그 후 회식자리에서
"개붕씨는 비밀이 많아~" 하면서 꼽 주더라..
씻팔 피똥 나왔다고 말 하기도 그렇고 또 말 하면 이상한 놈 될텐데 ㅋㅋㅋㅋ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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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4c0300
한번 꼽먹고 말기 vs 눈 마주칠때마다 치질(예시)이라고 놀림 받기
f76c1915
의료기록은 충분히 개인적인거라 말 안해도상관없음. 꼽주는게 병신인거
e64c0300
이 말이 맞지만 병신은 너무 많음 못 피함
fac785f1
에둘러서 표현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피똥 싸서 병원 갔어요' 하는 것보다, '요새 항장 기관지에 문제가 생겨서 진단이 필요했습니다' 라고 어휘를 좀 고풍(?)스럽게 표현한다거나 말야.
5690ab64
듣고 무시하면 됨.
7814a9a2
한번 더 그러면 고백해버려
daf5a0ea
예좀많습니다 ㅎㅎ 하고 넘어가
8c8b120d
여자친구랑 가족말곤 비밀공유안한다고하자
1237475c
저런식으로 꼽주는거 무시 몇년하면 걍 말 안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