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위 그림처럼 쥐잡기운동이 있었다는 부모님 얘기를들어 본적 있다. 

당시 정부는 마을마다 있는 쥐를 없애기 위해 쥐를 잡은 사람에게 연필이나 복금 당첨권(이게 뭔지는 몰루..?)을 주는 운동이었는데
쥐를 잡았다는 기준은 쥐의 꼬리를 내는것이었다고 한다.

이게 꽤나 쏠쏠해서 쥐를 잡다 잡다 안나오니 나중에는 오징에 다리에 물을 묻혀서 먼지를 묻히면 마치 쥐꼬리 같아 그것을 내고 받아냈다는 얘기이다.

근데 제목을 보고 온 개붕이들은 왠 개소리를 하고 있는지? 생각 하지 않았음?
이 말을 해둬야 앞으로의 내용에 도움이 될것 갔았거든.

참고로 내 뇌피셜도 잔뜩 들었으니 똥글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먼저 나름의 지금 사태에 대해 말해보자면

경찰서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못되었다면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가?
내생각은...

 

경찰내의 승진이나 고과 시스템이  잘못되어진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성폭력 문제 해결의 건수등에 그 경찰서, 담당부서의 승진이 더 좋아지는 시스템이 있다는 가정에 위의 내용이 의미가 있음.

성희롱, 성폭력등의 문제는 최근까지도 항상 불타오르는 주제였고, 이를 제지하기위해 
만든 구조는 강간범, 또는 성폭력 관련사고의 범인을 잡을때 마다 해당 경찰서에게 이득이 가는 구조로 갔을것임.

경찰들은 처음엔 당연히 더욱 적극적으로 이런 범죄자들을 잡기위해 뛰었겠지
그런데 잡다 잡다 안나오는면 어떻게 되는가? 승진은 못하고 얻는 이득도 없어져.

대충 내가 하는 말을 똑똑한 개붕이들은 이미 눈치 챘을것이야..

그러니까 이제부턴 만들기 시작하는거다, 판은 짜여져 있으니..

화장실에서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 여기에 물과 먼지만 묻으면 승진인데?

정부에서 주는 연필을 받고 싶어서 쥐 꼬리 대신 먼지묻은 오징어 다리를 줬던 그 시절과 같은 일이 우리들에게 일어난것만 같다. 

쥐는 당장 찾고 싶어도 때되면 튀어나오는게 아니니 먼지묻은 오징어 다리 만드는법을 찾아낸거야..

그래서

경찰들이 정말 저런 행동을 한 것이 맞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고 바꿔야하지,

여기서 더욱 중요한건 이 시스템을 만들고 추진한 주체들을 찾고 개선해야한다고 말하는것이

이 똥글의 요지인것이다..!

당장 저 경찰서가 무너진다한들 또 다른 승진하고 싶은 경찰들은
똑같은 상황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으니까.

문제는
1. 어디까지나 저런 시스템으로 굴러간다는 것은

나의 가정이지 실제로 그렇게 굴러가는지는 경찰이 아니라 모르겠다..

2. 맞다고 쳐도 그럼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 낼수는 있는것인가?

아니면 한명의 주도가 아닌 여러사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구축된것인가? 

3. 이 시스템을 더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끔하며 성범죄를 잘 예방할수 있게 끔 개선할 방안은 무엇인가?

자료출처: 한국 기록원

 https://www.archives.go.kr/theme/next/koreaOfRecord/grapMous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