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딸로 태어난 오스칼은 

가문의 대를 이을 아들이 없어 절망에 빠진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검을 연마하여 자신을 훈련시킨다. 

오스트리아의 왕녀 마리 앙투아네트가 루이 16세와 국혼을 맺고 프랑스 왕비로 오게 되자

오스칼이 그녀의 경호를 맡게 되지만, 스웨덴 귀족 페르젠에게 한 때 마음을 빼앗겨 

남성의 가면을 벗고 여자로 돌아가기도 한다.

한편 이 페르젠에게 마리 또한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페르젠이 미국으로 떠나게 되자 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위해 사치와 도박에 빠지게 되고 

가난한 생활을 하던 프랑스 민중들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을 계기로 왕실에 대한 민중들의 증오는 극에 달하고,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나 마리와 루이16세는 처형당하게 된다.

오스칼은 국가와 교회로부터 모든 것을 수탈당하던 프랑스 민중의 비참한 현실을 깨닫고 혁명에 가담한다.

항상 자신의 곁에 있던 앙드레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되어 연인이 되고, 

평민들을 도와 함께 싸우다가 앙드레와 함께 전사한다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다 훔쳐간 남장여자 백장미 그자체 오스카눈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