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 다니다가 퇴사하고 아빠 사업장에 입사한지 얼마 안 됨
업무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고 지금은 일이 많지 않은 시기라서 그냥 아버지 심부름이나 하는 수준인데
걍 암것도 안하고 앉아있기 뭐해서 내돈으로 이것저것 먹을거 많이 사주고
현장에서 일하는데 끼어들어서 같이 해보려고 하기도 했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걍 방해만 되는거 같아서 지금은 자제하는 중
아빠가 사업장 구석에 방 한칸 비워놔서 지금은 거기서 살면서 지금도 사무실에서 규정집 뒤적이고 있는데
뭐 어떻게 더 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참고할 사항이라면 업종 특성상 나이드신 여자분이 많음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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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d5fa96
그냥 아버지한테 뭐해야하냐고 물어보고
아줌마들 많으면 말걸거나 뭐라도 줘서 환심사서 친해져아 나중에 니가 편함
031cb8c2
막줄이 존나 빡세네... 물려 받을 예정 맞지?
8bc991ca
그렇다고 아줌마들한테 휘둘리진 말고.
오너는 직원들에게 나쁜 소리하지말고, 높은 직원들이 남들에게 듣기 싫은 소리하라고 많은 월급받는거야
53590d1d
식품공장인가?
23842f38
난 자수성가한 사장인데, 내 아들 같으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5년만 내 회사에서 박박 굴렀으면 좋겠다.
그런 포지션은 어릴때 좀 박박 굴러줘야 나중에 생색이 나거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열심히 일 배우고, 사람들에게 잘 배우려 노력해. 몸 편하려고 하지말고. 궂은일 해결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