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기북부사는데 이거 넘치면 좆되는 이유 설명해줌 이미 많이 좆되봄ㅇㅇ

서울에서 경기북부 베드타운으로 가려면 나가는길이 은평구 일산쪽 아니면 전부 간선도로로 나가야됨

사패산 도봉산 북악산으로 꽉 막혀있어서 노원~의정부로 통하는 유일한 길인데 이게 중랑천을 따라나있음

동부간선도로 막히면 마들로나 동일로로 나가야되는데... 진짜 30분걸릴거리 3시간걸린다

옛날엔 한강도 범람하지 않았나

평균수심6m면 강으로 봐야하는거 아니냐

좃됐네 내일 동부타야되는데

경기북부사는데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된다

그냥 회사근처에서 잔다가 빠를듯

https://www.dogdrip.net/565378260

다른나라 기준이면 중랑천이 그 도시 중심을 지나는 강 수준의 유량임

그러니까 범람에 대비해야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중랑천만 그런게 아니라 탄천도 그러함

중랑천 여기 유서깊지 ㅋㅋㅋㅋ

비오면 편의점이 뜨는곳 한국밖에 없으려나...?

진짜 중랑천 넘치면 서울잠김 ㅇㅇ

중랑천 범람하면 민물 게 기어다님

동부간선도로가 원래는 다른 도로 놓기 전 임시도로였다는 말도 있더라.

그래서 천변 가까이, 또 낮게 만들어졌다고.

그래서 나 어릴 때는 천변은 매해 비만 오면 물푸느라,

집 값이 오를 새가 없었음.

요새는 사이즈가 거의 다른 나라 강급이다보니,

리버뷰로 바싹 올랐지만.

옛날에 비오면 똥차끌고 중랑천에 던져놓고, 침수되면 보험금 받는 사람들 많았음.

그리고 중랑천 침수되면,

중랑, 노원, 도봉, 의정부, 성북, 강북 여기서 강남으로 밀고드는 인구를 감당할 수가 없음.

차만 막히다 뿐이지 거리상으로는 진짜 개꿀이거든.

뭐 이유도 안말해주노 ㅅㅂ

비슷한 예로 안양천.... 여기도 원래 물난리로 유명했던 곳이야

서울하고 주변부가 크게 동북은 중랑천 동남은 탄천 서남은 안양천인데 서북지역 홍제천임?

안양천 뚝 터졌을때더 난리였는데

나 고등학교때는 아재들이 장마때 다리위에서 낚시도 했는데

곧 동부간선도로 지하화한다는데 잘될러나 몰라

중랑천변에 양돈마을이라는판자촌있었는데 지금은 판자촌 밀고 높여서 아파트단지들어섰더라

아아.

공릉동 삽니다.

이맘때에서 이틀~나흘 지나면 범람하여 자전거는 커녕 근처도 못갑니다.

장마, 태풍 시즌은 폐장하는 강변공원이지만 9, 10월이면 언제 그랬냐는듯 원상복구 되더랍니다.

나 태어나서 단한번도 물난리되는거본적없음

발목정도 차는거말고 그것도

하수구없는 그런곳

운좋은편?

중랑천 죤나 깊구나ㅋㅋ

난 도봉구살고 차타고 출퇴근 하는데 저기 범람했다 그러면 걍 지하철로 감..

비 많이 올 때 동부간선 잠긴 거 봤는데 존나 무섭더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