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고시원 구석에서
자고싶을떄 자고 꺠고싶을때 꺠고
게임하고 밥쳐먹고 자고
새벽에 스쿠터 타고 나가서 밤공기마시고 배민이나 쿠팡어플켜서
배달한두건 갠히 해보고 24시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도 때리고
24시 국밥집에서 국밥 하나 떄리고
터덜터덜 고시원으로 들어와서 인방보고 드라마보고
이렇게살땐 또
끝나지않는 우울감과 미래의불안감을 잊을라고 정신팔던 시절
주말에 아무것도 없는 밤에
불쑥불쑥 그냥 그립다
이젠 월세내면서 일하면서 살곤있지만 막상 우울증과 불안감은 사라지지않아서 더 그런거같아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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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71fbba
나이 먹어서 그래
d76597af
지금은 어떻게사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