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 연기 대선배 곁에서 풀수면중…

스케줄진짜 가혹하다

쪽대본 안하면 안되나?

말이 안 되는 촬영강도..

정준하가 무도 지각 자주한 이유

와 나 시트콤 그냥 어쩌다 재방이나 봐서 몰랐는데 일일이었다고? 걍 진짜 맨날나옴???

저거 PD들이나 촬영감독 같은 사람들도 입에 쌍욕을 달고살았던거 같던데,

잘한행동은 아닌데 이해가 감. 저거 찍고 또 편집하고 해야하는거잖아. ㄹㅇ 미친짓이었네 ㅎㅎ

대본 못외워가면 감독이나 피디들한테 개쌍욕 먹고 다른 배우진들한테도 피해줄게 뻔하니 무조건 외워야 했을거고 진짜 힘들긴 했을듯. 정준하는 무도까지 찍으면서 어케버텼냐

쪽대본으로 굴리니까 더힘들지

지금은 주에 52시간, 하루 최대 16시간 지켜서 찍으니까 다 없어졌지

예전에 하루 연속 24시간씩 찍던 시절엔 저렇게 찍고 그러면서 방영 시간 맞췄음

그랬다보니까 과로로 죽은 사람도 여럿 있고 따지고 보면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 덕분에 업계가 바뀐 것도 있지

최근에 고려거란전쟁도 옛날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쪽대본으로 찍으려고 하다가

방영 시간 못 맞추고 내용도 부실하고 용두사미가 된게 그런 이유라고 봄

1주일에 1편이라도 좋으니까 시트콤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다

순풍산부인과 보던 어린시절에도 이게 매일매일 찍어야 될것 같은데 가능한건가?? 어떻게 하는거지?? 싶었음

갑자기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 1998.03.02. ~ 2000.12.01. 682부작 ㅅㅂㅋㅋㅋㅋ

사람을 갈아서 만드는 시트콤이 시청자 입장에선 가볍게 웃으면서 보는 프로그램이었다는게 아이러니네

배우들이 저정도면 스탭들이랑 작가들은 훨씬 더 혹사당한다는거 아님?

미리미리좀 찍어놓지

순풍산부인과 미달이역 맡은 김성은씨 오은영 상담때 출연했을때 말하는거 보니까, 스케쥴이 오전10시~다음날 새벽 5,6시쯤 끝나고 집가서 씻고 바로다시 촬영장 갔다드라.

걍 밤새고 쪽잠 좀 자다 끌려나가고 하루종일 피곤하고 몽롱해서 대사 잘 안나오면 엄청 혼나고 촬영 중단되고 본인탓 몰리고 그래서 많이 위축되고 자존심도 약해지고 그랬다함.

김혜선 배우 이쁘네. 그런데 왜 배역이 남자이름같음?

그만큼 돈 많이 받자너. 쿠팡 배달 아저씨들도 저만큼은 일해

전원일기는 그럼..ㄷㄷㄷㄷ

환경이 너무 가혹하네

아내의 유혹은 어떻게 찍은겨?

요새는 사전제작이 대세니까 사전제작으로는 나오기 어려울라나

하이킥 연출이 결말 말아먹는거만 아니면 참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