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그냥 농담한번 해본거고

 

아침 뭐먹을지 추천좀

 

 

 

 

 

세대갈등의 시초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명박 시기라고 생각함

 

쥐명박이 뭘 잘못했다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시기가 그렇다고

 

왜냐하면 그때부터 양적완화가 시작된거잖아?

 

 

기성세대는 이자율이 높은 시대에서 살아왔음

 

예전 은행 예금 이자가 10% 20% 이랬었지

 

산와머니 대출이자는 비록 사채이기는 하지만 연 60%를 훌쩍 넘었었고 그랬던 시절이었지

 

이자율이 높다는 뜻은 현재의 자산을 투자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임과 동시에 미래의 자산을 당겨오려면 많은 대가를 치뤄야한다는 뜻이야

 

기성세대가 희망이 있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더 정확히는 기성세대는 희망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세대가 아니었을까

 

대출이자가 60%, 예금이자가 20%면 나같아도 미래에 희망을 가지고 저축이든 투자든 하겠다

 

당연히 희망이라는 것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말이지

 

거꾸로 얘기하면 현재에는 희망이 없던 세대였고...? 세상이 다 그렇지 뭐

 

 

 

그런데 2008년 미국이 망할 뻔했다고 표현하는 사건이 일어남

 

리명박 정부가 취임하자마자 서브프라임이 갑자기 미국에서 터지면서 경제가 ㅈ이 되어가기 시작하는데

 

이에 대응하여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돈을 무제한으로 시장으로 풀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음

 

그래서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지. 이게 저금리 시대의 시작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인 의견으로 양적완화는 위기를 넘기기 위한 미봉책으로 3년 이내 단기로 시행하고 출구전략을 짰어야 했는데 당시 정치인들과 경제상황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지금 거의 15년 이상 장기로 끌어온게 문제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이런 배경에서 지금 20대 30대는 사실상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고등학교때 이미 저금리 시대가 도래했음

 

경제적인 지식이 생길 때 쯔음부터 현재까지 양적완화를 하고 있지 않은 시기는 살아본적이 없다는 소리지

 

은행 이자율이 2% 대출이자가 4% 정도라면 어떻게 되겠어

 

지금 아끼고 아껴서 군만두 100개 먹을 돈을 은행에 넣어둬도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내년에는 군만두 100개도 못먹는다는 소리잖아

 

당연히 소비할 수 있으면 지금 다 소비해야지

 

더 나아가서 미래의 자산을 당겨서 지금 소비할 수 있다면 소비해야지. 실질 이자율이 마이너스거나 아주 낮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희망을 현재에서 찾을 수 밖에 없음

 

 

 

아무튼 지금 엔화가 폭락하는 것을 보니까 한번 풀린 돈은 대가없이는 회수할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인 것같아

 

엔화를 무제한으로 풀어도 그 가치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장기적으로 가면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무너지잖아

 

이렇게 보니까 미국 달러도 좀 무섭긴하네

 

양적완화를 2010년대 초반에는 멈추고 긴축재정으로 들어갔었어야지 했어

 

이제와서 말해봤자 소용없지만

 

아마도 지금 0세 ~15세 이 즈음인 애들은 또 다른 가치관을 가지지 않을까?

 

얘들은 탈 양적완화의 시대에서 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