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고민이 뭐야.

미혼 30대 초반 여자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묻는 거면 가능성이 희박하지 않나

너가 잘못했지.

전여친은 너와 미래를 함께하려고 만나는건데,

너는 그저 과거에 평생 묶여서 살 수 밖에 없다는걸 보여준셈이니까.

게다가 그 집까지 꼭 들어가서 봐야한다+전처없을때만 들어간다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부정적일듯 함.

너는 최소한 그럼 내가 밖에서 애들 보도록 할게 라고 해서 아이와 전처를 연관짓지 않게 했어야함.

아찔하다 시발 ㅋㅋ

같은 환경 가지고 있는 이혼한 여자 만나면 해결될듯

이미 나들이 다니고 하는데 굳이 전처집까지 들어가서 애들 인계받을 이유가 없자너 알아서 나오면 그대로 데리고 돌아다니면 됐지 형 병신임?

12살이면 7살 동생 끌고 밖에 충분히 나오고도 남을 텐데. 전여친 입장 충분히 이해감. 자기 새끼니까 아직도 어린거 같지만 12살이면 충분함. 7살 연하의 미혼녀가 보살임. 막말로 14살쯤 되면 담배 피는 양아치들도 있는데...

근데 자식이 중요하긴 하지...... 나같아도 여친이 저런 소리 하면 헤어졌을듯.

똑같은 처지인 여자를 만나야 될 거 같은데?

그 여자는 잘못 없고 니 상황이 특수함

아이들이 집나가기 싫을 때도 있어서 집 안에서 봄

내 고집에 이렇게 된것도 맞는데

여친 기분 맞춰 주려고 아이들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어

혼자살아야될듯

여친 화날만 하네...잘 잡아라..그런 여자 없다..앞으론 밖에서만 만난디고 하고..여친이 보살이네..너의 그런 상황 알면서도 만난다니...

이런여자가 뭔데? 어린 미혼녀? 그냥 너랑 처지 비슷하면서 너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나면 되는거 아님?

비유가 조금 그럴 순 있겠지만...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순 없겠지?

정말 쓴대로 말한거라면 형이 좀 세게 말한 것도 같은데?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기분 안좋을만한 일이기도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