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 이후로 이어진 거래 침체로 월스트리트의 각 금융 기관은 인력 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요즘 다시 활기를 찾고 있지만 문제는 인력 확충 없이 업무만 2배 이상 늘어난 상황.
그러다 보니 월스트리트에서는 이제 주 100 시간 근무는 사실상 디폴트 상태가 됐다.
JP 모건 체이스, UBS 그룹 등은 직원들의 휴식 시간조차 압축시키기 위해 AI를 동원한 위치 추적 시스템으로
전체 노동 시간을 늘리려 하고 있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법정 근로 시간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허위로 기재하고 있단 증언까지 나오는 상황.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는 주 140 시간 근무를 지속 중인 직원도 있다고 한다.
외부에서 보는 이미지와 달리 월스트리트는 아직도 보수적 색채가 강한 터라 젊은 사람을 가르치려면
우선 고생을 시켜야 된다는 가치관을 가진 뱅커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러다 보니 이런 격무에 약한 소리를 하면 즉시 성공 가도에서 탈락하고 캐리어가 망가지기도 한다.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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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망고
노오력.
근데 평생고용조차 안해주는
극초음속벤젠
월가 항상 그랬음
거긴 ㄹㅇ 90년대 한국이나 똑같을걸? 대신 연봉이 몇배 높은거지ㅋㅋ
그래서 요새 젊은애들은 월가보다 실리콘밸리 선호한다고 했는데 실리콘밸리가 좆되서 고용을 아예 안하니...
nullpoint
노동강도가 엄청난 대신 돈도 많이주니
다른 직종에 비해 은퇴가 빠르다고 하던데
오스만유머
주140시간 어케함
띵호아띵호잉루
일 4시간으로 수면과 식사 목욕 출근 퇴근?
마약을 안하고는 못하겠는데
오스만유머
니아언더세븐
월가는 어짜피 뼛속까지 자본주의인 사람들이 가는곳이라 거기 일하는 사람도 워라벨 원하지 않음. 워라벨 이라는 말 하면 도태인간 취급하던데
요트위 호화생활을 삶의 목표로 분쇄기에 갈려나가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