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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쓰는 전쟁무기사네용

 

때는 1937년 독일

우리 이번에 30t급 돌파전차 만들려고 하는데 가능한 회사 줄 좀 서뵤쇼

 

헤헤... 줄서봅니다

 

1939년까지 차체 만들어서 가져오세요~

못만들면 탈락임~

 

이건 미친짓이야 난 나가겠어

 

ㅆ.. ㅆㅂ 해냈다!!

 

여기 30t급 dw1이구요... 전면장갑 10mm 더 얹은 dw2도 있어요ㅎㅎ

 

......

 

야 엎어

 

네...?

 

얘가 4호랑 뭐가 다르냐?

그냥 안할란다 엎어

 

 

(ㅅㅂㅅㄲ.....)

 

에휴... 그래도 아까운데 자체개발이나 좀 해보자... 그리고 가져다 주면 총통도 좋아하시겠ㅈ...

 

잠까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아안!!!!!

이 헨쉘 쉐까덜이 우리빼고 개발해!? 넌 뒤졌다!!!

 

 

아니 ㅅㅂ새끼가 또 ㅈㄹ이네 오냐 덤벼라

 

(헨쉘사와 포르쉐는 불구대천의 원수였다)

 

그렇게 나온 VK3001 H (위)

VK3001 P (아래)

(H는 헨쉘 P는 포르쉐)

야이씨 포르쉐 니넨 하이브리드 엔진이니 뭐니 하는데 존나비싸잖아 꺼져

헨쉘 니네도 성능 개부족하네? 

그냥 엎어 

어휴 ㅉㅉ

 

에잉 실패네 ㅋ

 

이 ㅅㅂ 개같은거 포기란 없다

40t급 무한로비간다!!!

 

40t급 함 해봐 ㅎㅎ 

뇌물 달다달어~

 

그렇게 만들어진

VK4501(H)와 VK4501(P)

이와중에 포르쉐는 또 하이브리드 엔진

 

님덜~ 이번엔 완성된 거 같은데 총통 생일맞춰서 늑대굴(히틀러가 살던 곳)에서 다 모아두고 테스트 할거니까 가져오세용~

 

.

.

.

1942년 4월 19일 테스트 당일

포르쉐 기록 직진 1km이상 시속 50km 

 

헨쉘 기록 850m 차체 퍼짐 시속 45km

 

역시 차는 포르쉐다~

포르쉐 박사님 계약도장 찍으시져 ㅎㅎ

 

쟘까아아아아아아ㅏ안!!!!

선회 테스트 안해봤습니다!! 선회테스트 한번만 해주십셔!!!!

 

아니 이 씹련이...?(불안 초조 눈치)

 

쩝... 알았어요 알았어

그럼 선회 테스트 한번만 해봅시다...

 

헨쉘 선회테스트 부드럽게 성공

 

포르쉐 선회테스트하다 차체 덜컹거리고 엔진퍼짐

 

포르쉐 저새끼 갑자기 왜저래??

 

그 총통각하...

선회도 안좋을 뿐더러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엔진이라 구리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 돈이 좀...

 

아 그래...?

 

헨쉘님 계약서 도장 찍으시져 ㅎㅎ

 

나이쓰으으으으으아아아앙앙아아아ㅏㅏㅏㅏ!!!!!

아잏ㅎㅎㅎ ㄱㅅㄱㅅ ㅎㅎㅎㅎㅎ

 

ㅆ이바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ㄹ!!!!!!!!!!!!

 

그렇게 두 회사의 경합은 헨쉘사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고

 

VK4501(H)는 훗날 6호전차 Tiger의 이름을 받아 2차대전 최고의 탱크에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여담

아... 마지막에 말바꿔서 미안한데...

포르쉐 박사님 나중에 전차한대 만들어주시죠 ㅎㅎ;;

 

ㅅㅂ ㅠㅠ 그래도 챙겨주시니 고맙네요

 

-시간이 지난 후-

전차 만들어왔어요!! 이름은 마우스!!!

얘도 하이브리드 엔진 이에요!!

 

에라이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