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바다를 떠다니던 유리병 몇 개를 건져 올렸다.

유리병에는 정체 불명의 액체가 들어 있었고 목이 말랐던 어부 중 4명이 유리병을 개봉해서 액체를 마셨다.

그리고 남은 병은 같은 해역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에 나눠줬다.

몇시간 지나지 않아 액체를 마신 어부들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고 결국 2명은 현장에서 사망,

남은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스리랑카 해군의 구조를 받아 치료중이나 현재 중태.

스리랑카 국내에선 그렇게 정체도 모를 물건을 대체 왜 먹었냐? 라며 어부를 책망하는 여론이 강하다.

병의 내용물은 현재 당국에서 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