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년 알고지낸 여자사람친구가 있음

최근에 그 친구 남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얘기 들어주고..

나도 일적으로 힘들었던거 이야기하고 서로 하루 끝날때면 연락하고 그랬음

두 달 즈음 지나니까 알면알수록 얘가 너무 좋아져서 저녁만 되면 생각나고 걔도 내 연락 기다리고있더라

문제는 나 지금 일이 너무 바빠서 한 반년정도 출장을 가게됐거든

그 친구는 그래 멋있게 하고와 기다릴게 이러더라고

차마 마음이 제일 커진 지금 만나보자 하고 출장가는 것도 웃겨서 일부러 서로 아는데 유예하는 느낌의 분위기야

근데 그 사이에 몸이 멀어져서 그 친구 마음이 식지않을지 걱정이다;; 

물론 항상 하는 일상공유 카톡같은건 계속 하게될거 잘 이어나갈예정이고

난 마음만 유지되면 사실 제목에 적힌 기간같은건 상관없다보는데

너네는 어떻게생각하냐

둘 다 30대 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