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고로 돌아가신 신병처럼
나도 13년도에 12사단 37연대(현17여단) 1대대 신교대 출신이거든?
 

13년 5월 27일 군번으로 13년 7~8월쯤에 자대 갓으니 매우 비슷하다고 느꼇고, 

우연히도 나도 신교대 때 건강문제때매 국군홍천병원도 2번 갓었고 심지어 신병 때 홍천병원 군의관이 소견서써줘서 병휴가도 나왔었음.

내가 가장 의아했던건 왜 속초의료원으로 갔느냐였어.

연대, 사단의무대는 당연히 건너 뛰어도 인제에서 홍천병원이 젤먼저 생각날꺼고 가깝거든?

지도상으로는 홍천이나 속초나 비슷해 보이겠지만, 
인제 - 속초는 설악산을 지나가야되고, 인제 - 홍천은 되게 큰길따라 금방 갈수 있는길인데....

MB 운전병이든 주말에 시내 나가는 간부든 심리적 거리감도 속초는 너무 멀거라고 생각하거든
(자대 생활할때도 병사들한테 설악산 넘어 동해 점프뛰는건 거의 서울 점프뛰는 수준의 금기였음)

왜 저런 어처구니 없는 선택을 했을까...

왜 의료사령부 종합상황센터에서 저기로 얘기했을까.. 종합해봣을때

홍천병원의 군의관들이 의사파업 때매 파견나간 이슈밖에 없을듯..

특검하면 이거까지 파헤쳐지지 않을까?

+ 강원도 인제의 6월은 상상이상으로 더움
입대당시에 강원도니까 덜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서울보다 더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