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이 지지율이 박살난 상태에서 의회를 해산한다.

 

이렇게되면 다시 총선거를 치뤄 국회의원들을 뽑는데

 

대통령 지지율이 박살났으니 야당이 이길게 뻔했다.

 

 

 

 

 

 

그리고 당연히 선거 결과는 야당의 압승

 

 

심지어 과반수를 넘겨 총리를 야당에서 뽑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건 마크롱의 계획이었다.

 

 

 

 

 

 

 

마크롱은 어차피 뭘해도 지지율이 박살나고 국정 운영 자체가 불가능상황이여서어서

 

 

야당에게 총리를 넘기고 책임을 떠넘긴다!

 

 

라는 기적의 논리를 가져온 것이다.

 

 

열강의 대통령은 범부들과는 사고방식이 다르다.

 

 

하지만 이건 산전수전 다 겪은 야당도 다 알고 있기에 반격기를 날린다.

 

 

 

 

 

 

바로 정치 신인에게 야당 대표 자리를 넘겨주고 총리로 임명한 것이다.

 

 

한마디로 적의 자폭기를 빼기 위해서 1레벨 포켓몬으로 교체한 것이다!

 

 

야당의 수뇌부들은 자신들 대신 정치 신인을 총알받이로 사용해서 좋고 

 

 

정치신인은 이름도 알리고 살아만 남으면 정치 거물이 되는 최단기 떡상루트를 잡은 것이다.

 

 

거기다가 만약 국정운영 실패해도 총리만 손절한다음에 "어린 총리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나쁜 대통령"이라는 공격 수단도 챙기는 1석3조의 반격기이다.

 

 

 

 

 

그렇게 현재는 마크롱이 의도한대로 총리를 야당에게 넘겨 책임을 떠넘길수 있게되었고

 

야당 또한 이를 간파하고 강력한 반격기를 준비한 상황이다.

 

과연 이 통수 싸움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출처 : https://아카.live/b/singbung/110255997?mode=best&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