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30대 중반이되었고 신장이 안좋아져서 평생 약먹어야한다고 판정받은 이후로 일가족이나 선한인물이 억울하게 고통받고 그 가족들이 고통받는 작품을 보는게 이제는 너무 맘이 아프더라 예전예 세기말 작품이나 데빌맨같은 작품도 봐도 음 이런 작품이구나 이러면서 봤는데 작년부터 신장약 먹기시작한 이유부터 그런 작품보는게 점점 맘이 안좋아졌는데 이번에 데드퀸이라는 작품 정주행하면서 애엄마가 죽은거나 다름 없는상태에서 각오하면서 싸우는거 보면 더욱 그런게 심해진거같음 엔딩이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주인공 가족이 행복한거같아서 나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작가가 다시 에필로그하는걸 새로 그리는걸 보니깐 배드엔딩 될거같아서 자꾸 신경쓰이고 외면해야할거같은데 그게 잘안됌

신장이 안좋아져서 몸이 힘들어지니 일도 못하는것도 있고 요즘은 조금만 감성적인 작품만 보면 자꾸 울고싶어지고 그러더라 진짜 정신과를 가보는게 맞는걸까? 이대로 있으면 더욱 더 심해지는걸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