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articles/?5467307
글쓴이 A 씨는 KTX 일반실을 주로 이용하지만 이날은 좀 더 넓은 자리에서 쉬고 싶어 특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옆자리에 12개월이 조금 안 돼 보이는 아이를 안고 있더라. 여기까진 이해했다. 의자 앞에 식탁이 있는데 거기 위에 아이가 반 엎드린 채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더라. 식탁에 탁탁 (부딪히는) 장난감 소리가 계속 들려서 기차에서 책 읽는 건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나 보려고 이어폰 꽂았다. 아이가 칭얼대고 큰소리를 내어도 아이니까 이해했다. 드디어 내리더라. 그런데 저렇데 똥기저귀를 꽂아놓고 가더라. 본인 프라다 가방에는 넣기 싫었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똥기저귀 사진 주의)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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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쓰레기통 찾는게 어렵나..
요를레히요를레히요를레히후
명품 들고있으면 지가 명품이 되는줄 아는 금수들이 너무 많다
BIC형광펜
대체 왜? 열차에 쓰레기통 다 있잖아
멍멍몬
아니 화장실에 버리면될걸 ㅅㅂ진짜 개야마도네
노가다김씨
어머! 그물망 사이에 흰색 천이 꽃같고 예쁘네요!
어머님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훤히 보이는 경제적이고 현명한 처리방식이네요~
자녀분이 어떻게 자랄지 눈에 훤히 보이는거 같아요!
노가다김씨
명품으로 휘감고 예쁜것만 골라먹고 좋은것만 타고 좋은것만 보더라도
결국 푸짐하고 냄새나는 똥으로 영역표시하는 본성은 어디 안 가는걸 배웠네요~
오늘도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라고 마음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몽실
의자에 써있던데 쓰레기는 내리는 문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달라고
에휴 븅신들
Ultragear
부모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