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방어력좀 올려줘

일단 집 나가서 살고

남들한테 잘보이는것도 중요할순 있는데

그게 주가 되면 남한테 휘둘리는건

너같은 성격에는 당연한거임

스스로 단단하게 만들어보렴

독립ㄱ

여기다 물어보지 말고

학교에 학생대상으로 상담해주는 센터같은거 없냐? 한번 찾아보고 없으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런거 알아봐

상담받아라 성실하게

이하 내용은 흘려들어라 그냥 비전문가가 생각나는대로 쓰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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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없음. 네가 신경쓰고 있는 말들? 말한사람들은 1시간 내로 잊고 별 생각 안함.

너만 마음에 담아두고 계속 신경쓰는거야

상대방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너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쟤들이 다 알고 말하는거같아? 너는 그것도 모를거같아? 다 비슷비슷하다

네가 생각했을때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다음에 잘하면 돼

학점 올랐잖아? 잘했어! 공부 열심히했네 다음학기에도 잘나왔으면 좋겠다

옷도 신경썼는데 너한텐 그게 멋있는 옷이잖아? 다음엔 뭘 입어볼까? 고민하자

할수있는만큼만 해보자

찐따면 어떄?

그냥 너 하고싶은대로 해라

내 기준 찐따는 남들 기준에 맞추기 바쁜놈들임.

성격이 지루하고 재미 없는건 어떤 성격임?

말을 재미 없게 하는 타입?

살부터 빼봐 운동으로 활력을 얻으면 뭔가 점점 변할거같아

민폐만 끼치지않으면 돼

남들 절대 신경쓰지말고 내 할 일만 똑바로하자 그럼 사람도 뭐도 다 좋아질꺼야

자신감 갖고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노력한거보니 추진력있고 깡도있네

친구들이나 심지어 가족들도 순간순간 말로만 그러지 남인생 크게 신경 못써 다들 자기 살기 바쁘지

너무 주눅들지말고 힘내라

대학이 사회의 첫걸음일진 몰라도 전부는 아니야

아직 한창 젊은데 그런걸로 고민하지말고 행동하자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

원래 가족의 말부터 깨부숴야함. 나에게 얼마나 완벽한 아들, 오빠 되길 원하냐고 존나 따지셈. 나를 비난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라고 지랄지랄 좀 해줘야 함. 이런거 사춘기때 다 해야되는데 못하고 지나왔으면 지금이라도 해라.

일단 운동부터 해봐라. 아무거나. 매일 매일 걸어도 됨. 이게 시작임.

지능 문제 아니냐? 찐다같아서 놀기싫고 가까이 하기 싫은 스타일;; 그 상태로 공부만 열심히해서 커봐야 평생 친구없이 혼자살거같음

나도 운동 ㅊㅊ한다.

사실 밖에서 욕먹어도 가정에서 만큼은 보금자리가 되어야하는데, 가족한테도 욕먹네..

이건 너만 문제가 아니라 너네 가족 전체 문제야.

집이 편안해야하는곳인데..

같은 슴넷으로서 응원한다 나도 비슷해 우리 잘 헤쳐나가보자 친구야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