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라는 소리도 있고

설경구 연기도 질려서 사실 크게 안땡기다가 아무튼 스토리가 흥미진진 하니까 1화 한번 보고

그대로 정주행으로 다 봐버렸다.

1화부터 12화까지 텐션 잘 유지하면서 결말까지 너무 좋았고

답없는 한국 정치가 그대로 보여서 한숨도 났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 좋았다.

설경구도 다들 질려하듯 맨날 성질난 연기 질리기도 질렸는데

돌풍의 박동호라는 인물은 설경구가 연기하기에 꽤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음.

그리고 정치적인 편향성은 다 보고나서는 딱히 편향됐다라는 생각은 안들더라

다만 극의 핵심인 여당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다보니 정치에 민감하면 그렇게 생각 할 수는 있겠는데

난 솔직히 정치적 편향보다는 걍 다 노답이고 대한민국은 기득권들이 조져먹고 있다로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