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만나면 딱히 그런거 못느끼겠어서 당혹스럽네 내가 말안걸면 대화도 안하면서

내 스타일 아님 그냥 평타라고 해야하나 키작고 마른

관장한테는 ㅇㅇㅇ씨 아니에요? 말하고 맞다길래 둘이 어디서 알게됐고 어느정도 안다(2번 본 사이라 그리 친하지 않음) 이렇게만 말했어 이번주 일요일에 또 봐야 하는데 그 사람이 싫거나 한건 아니고 그렇다고 좋다 이런것도 아냐 진짜 아무 생각이 없어 왜냐하면 만났을땐 둘 사이에 뭐 그런 껀덕지 하나 찾을수 없는데 오늘 이런일이 있으니까 당황 스러웠거든

여자가 관장이랑 짜고 장난 친듯 내가 어떤 반응인지 관장이 여자에게 알려주기로 햇다함

누가 주도해서 하자고 햇는지 까지는 모름 아마 관장이 먼저 말 꺼낸거 같긴 한데 거기에 동조한건 맞는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