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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위로가 필요한 밤이다

169a6ebe 2 일 전 51

불안증세가 심해서 안정제 먹고 살고 있는데

일터에서 트러블만들기 싫어서 착한사람 행세를 하다보니

일끝난 뒤에 나한테 전화와서 이러쿵저러쿵 팀원 욕을 하며 하소연을 하는 사람이 있다 

 

듣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고 중간에서 무슨 말 해야하나 그것도 스트레스 

괜히 지들끼리 싸워서 분위기 흐려놓을까봐 그것도 스트레스임

 

내가 이런거 하소연 할 사람은 사촌밖에 없는데

사촌이랑 10년 만나던 애인 헤어져서 

지금 넉다운 상태라

나까지 싱숭생숭하다

 

그 애인분은 어릴때부터 20대 대부분을 같이 보내면서

가족같이 여기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못보게 된다는 사실이 힘드네

 

여러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겹쳐서 오늘 밤은 개복치 같은데 

안정제 한 알 더 먹어야 하나 고민됨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고 가줘라 

8개의 댓글

82ea269b
2 일 전

신경 덜 쓰고 어서 잠들어라

0
169a6ebe
2 일 전
@82ea269b

신경덜써야하는데 뇌문제인지 계속 불안함

0
2f582c68
2 일 전

자라

0
169a6ebe
2 일 전
@2f582c68

0
08df47a1
2 일 전

힘내 개붕아

이또한 지나가리다

ㅎㅇㅌ

굿밤하고

0
169a6ebe
2 일 전
@08df47a1

고맙다

0
d2536470
2 일 전

너는 참 세심한 사람이구나.

생각보다 남의 일들은 걱정보다 순조롭게 흘러갈테니, 힘내라구

0
169a6ebe
2 일 전
@d2536470

고마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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