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5천 어디에 썼어? 난 이것저것 해보는데 영 재미가 없다

G70도 선납 절반해서 사고 호텔 맴버쉽 등급도 올리고 대한항공 모닝캄도 달았는데 그냥 안해도 괜찮았을듯 처음엔 재밌는데 이것도 반복되면 그게 일상인듯

딱 내가 그래 부모님 모시고 동생 데리고 갈땐 한우집 찾으면서 나 밥먹을 땐 무한리필, 마트 떨이판매하는 멕시코산 돼지고기 찾아 ㅋㅋ..

극공감 ㅋㅋㅋ 근데 그런 거는 아낄 수가 없으니 내가 먹는거 입는거 좋아하는거 안 먹고 안 입고 안 사고 아끼는 수밖에 없는거 머리론 아는데 가끔 너무 슬퍼짐 ㅋㅋㅋ

이제 그만하려고 좀 내려놓을 생각임

근데 돈 왜 모으는거야?? 목표가 있어??

애시당초 계획은 60세 이후에 금융소득으로 넉넉하게 살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겠다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 아니 그 때까지 지금같은 느낌이라면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다

그냥 개인공제 한도 900만원만 연간 채우고 나머진 좀 프리하게 쓸란다.. 퇴근길에 차 매장이나 가볼래

퇴근길에 차 매장 가보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