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1학년 때 수시망해서 내신점수 회복각이 안보이니까 빠른 정시테크 타는 사람들이 급증함

검정고시로 고졸따는거에 거부감이 많이 낮아진 느낌

애들 숫자 많았을때는 자퇴하는 학생들 개무시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못하짘ㅋ

교육시스템이 ㅈ병신이던게 수면위로 떠오르는거랑 애들이 똑똑해진것도 있고

물 흐리기도 아니잖아 공부 안되겠다 싶으니까 학교에서 빨리 나가버리니 남은 애들한테는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거 아녀?

그리고 저렇게 자퇴하고 배달알바 일찍 시작하는 애들이 결혼이나 출산은 더 빠를 것 같은 느낌인데

자기 앞날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거에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나..

계급제 사회 되는거지 뭐

최상위권이야 내신에서 손해 보기 싫음, 고등학교=대학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밟던 과정=시간낭비 많음=자퇴 이득 코스가 되니 전략적 판단이 맞음, 정시로만 수능볼거면 그냥 학교 다니면 되지만.

반대로 최하층은 탈선or똑똑함이라고 생각함, 지잡대 의미없는 학과 가서 대학4년 탕진하며 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허송세월보내다가 서른 다 되서 여기저기 이력서 들이내밀고 현타 겪느니 일찌감치 사회 나가서 돈벌고 현실감각 키워서 자기 사업한다..라는 계획대로 산다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응원 할 일 아닌가. 대가지 깨져도 대학은 가야하는게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