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수당이나 성과급 포함이라서 일정한 금액이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건아님 세금 거의 40% 떼는듯 ㅜ

세무사 같은거 씀? 애국자네

근로소득이라 그냥 회사에서 세금 다 떼고 주니까 나는 따로 안씀 미국주식 소액 하는거는 걍 내가 알아서 신고함

대략 천이백일 듯?

우리 업계는 묘하게 세후로 계약하는데, 천이백 정도 받는 걸로 계약하니, 친구가 2억 정도 되는 거라 알려줌

연실수령 12분의1 하면 그정도 될듯 네이버에 실수령액 계산기로 계산돌려보니

대신 삶이 좀 노예같음

미안 근데 난 행복하진않은거같음.. 행복이 상황에서 오는건아니지만

서울에 집을 살 정도는 안됨

이 회사에서 2년이상 더 있으면 집살수 있을거같음

그런데 그때퇴사하기에는 나이나 시점이 너무 늦을거같아서 이미 30중반이라

집을 사면 대출이자 내야 되니까 퇴사가 힘들지 않나?

설마 현금으로 산다는 뜻? ㅎㄷㄷ

10억 정도 있으면 뭐 배당 받아도 되고.. 하고 싶은 거 하슈

대출 많이 끼고 집사면 네말대로 퇴사힘들지 ㅋㅋ

대출을 좀 적게받고 집을 사면 퇴사해도 어찌저찌 대출이자랑 생활비 충당할수는 있겠지만

몇년후에는 퇴사해도 나이때매 진로가 마땅찮아서 ...

내 계획은 스테이하면 그냥 쭉 스테이하고 집도 사든지 (물론 집값이 너무빨리오르면 못살수도있음)

아님 올해안에 퇴사 결정하고 다른진로로 가든지 일거같음

도전한다고 가정하에 나라면 자산을 배당주에 몰아 넣고 월세 저렴한 적당한 수도권에 살면서 공부할 것 같음

난 부동산 잘 모르기도 하고 큰 금액을 깔고 앉아 있어봐야 현금 흐름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 별로 안 좋아 함

그래서 굳이 서울에 집을 사야할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

뭐 그 부분은 알아서 잘 하실 것 같음 ㅎㅎ

그치 부동산 투자가 갖는 단점도 확실하지

지금도 배당주에 일부 들어있긴한데 내가 은근 쫄보라 그런가 거액을 주식에 넣는게 왠지 망설여지더라

머리로는 배당주 안정성도 알고있고 언제든 팔아도된다는것도 아는데도 ㅋㅋ

네말대로 퇴사한다면 집을사는것보다는 배당주에 넣는게 현실적인 압박도 덜하고 좋은방법같네

단순히 퇴사하면 돈의 시간이 정지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좋은대안이 될듯ㅎㅎ 고맙다

전문직은 의치한약 생각중이고 직종이나 시장상황에 따라 개업을 하든 페이를하든 선택할수있겠지

주도권이 뭐 대단한걸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원할때 퇴사휴직이직할수있고, 사생활에 노터치인정도를 바라는거임

개업안해도 페이로 정년없이 대기업 직장인이상의 소득이 유지되면 만족할듯

어느분야나 개업은 기대수익이나 주도권이 느는만큼 책임감도 리스크도 커지고 그만큼 일도 스트레스도 늘지

지금은 스타트업이고 자세히말하자면 길지만 그럴수밖에없는 요인들이 있음..

변호사구나 로스쿨입학은 몇살쯤 했음?

31살인 듯?

근데 전문직 도전할 여건 되면 하는 게 좋긴 할지도

거기다가 의료계면 더 좋을 듯

오 30초반이면 늦지않게 잘갔네 부럽다ㅋㅋ 변시가 빡세긴해도 로스쿨은 3년이니 시간도 어느정도 세이브되고

메디컬은 최소4년이고 난 이미 중반이라 더늦으면 선택지가 사라진다는 압박도 크네

더 후회하기전에 시도는 해보고 결정하는게 맞을것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