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좀 해줘 흑흑

뭐라고 달았길래..필터링 이상하긴 함 ㅠ

나도 서로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스킨십 빼는 거 싫어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뭐가 걸린건지 모르겠다

서로 좋아하는데

스킨십 빼는게 싫다고?

말로 표현하든 스킨십이든 난 서로 사귀기로 했거나 하면 굉장히 자주 표현하는 편임

여자친구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난 고향가면 부모님한테도 안아드리고 한번씩 볼뽀뽀해드리고 함

그 이유로 최근에 만났던 분이랑은 차이가 심해서 빨리 정리함

아하…상대 표현력이 많이 부족했구나

난 지금 볼뽀뽀까지 한 상태임

그럼 어떻게 해야돼,,,?

답장 두세시간에 한번 보내고

보고싶다 이런말 절제하고

말 많은것도 질문 폭격인것도 그런것도 절제 하면

되는 겁니까?

와 비유 감탄함

어떤 느낌인지 한번에 이해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는 타이밍이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봤을거임

여자가 외로울 때 꼬시면 연애확률이 80퍼센트인데

여자가 안외로울때 꼬시면 연애확률이 40퍼센트임. (똑같은 사람이라고 가정시에)

그리고 그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단순히 남친이 있냐 이걸로 따지는게 아님.

지금 내 외로움을 충족시켜주는 무언가가 있냐 이걸로 따지는거임

그래서 연애는 타이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임

물론 뭐 내가 정말 힘들때 내 곁을 지켜주던 사람한테 호감을 느꼈다 이딴 온갖 개소리가 나오는경우도 정말 많지만

진짜 평범하게 따져보면 외로울때 건드리는놈이 연인이 된다고 본다

ㅋㅋ 당장 예시 들어볼까

니 모임한번 나가면 30대 후반 아줌마들 존나많은데 이런여자들은 결혼하고싶은 마인드 내뿜으면서 접근하면

정확히 일주일만에 썸 생략하고 사귈 수 있다

이게 외로움이라는 감정이고 타이밍이라는거임.

30대후반은 진짜 슈퍼이지모드고

20대들은 하드모드~노말모드인거일뿐

지금 썸 타고 있는 여자?

외로움은 커녕 직전에 전 남자친구가 개쓰레기짓 해서 연애에 현타 온 상태인데

내가 달래주다가 어찌저찌 기회 생긴 느낌임..

처음엔 자기 지금 연애 할 생각 없고 혼자만의 시간 필요하다가 못까지 박았음..

그 이후로 자주 만나다 보니깐 마음 살짝 열린 것 같은데..모르겠다

크..멋진말이다

정말 나한테 마음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음

스텐스 변경 잘못하면 떠날 것 같은 불안함

근데 내가 이렇게 질척거리는 식으로 관계 이어가도 받아주는거 보면 또 마음 있는것 같고

일단 내가 지금까지 했던 행동 단위가10 이라면

6까지는 줄여 보려고

어케봄 밀당을 하는거지.. 상황을 잘봐야해! 밀어내랬다고 밑도 끝도없이 무반응하면 안돼~ 기본적으로는 친구대하듯이 가자!

네 한번 잘 조절해봐서 마음 사로잡아 보겠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행복하길 바라:)

상대 표현 적은데 내가 너무 부담스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