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팬 미팅, 각종 홍보대사 활동 등으로 휴식기에도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서도, 황희찬은 신무기를 장착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6차례, 12시간에 걸쳐 '풋살 기술'을 집중 연마했는데, 지난 시즌 중 SNS에서 풋살 국가대표 출신 김태우 감독의 영상을 본 황희찬이 직접 연락해 지도를 부탁하면서 이 '특훈'이 성사됐습니다.
 

무엇보다 축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발 안쪽 대신, 발 '바닥'을 쓰는 다양한 풋살 기술에 갈증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휴식기마다 새로운 기술을 갈고 닦아 성장을 거듭해왔던 것처럼, 데뷔 후 최고였던 지난 시즌을 넘어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에 돌입할 대표팀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