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2(만30) 여친 30(만29)

내년 늦어도 후년 1분기에는 결혼할 예정.

이것저것 얘기중인데 집이 변수가 너무 커서 고민임.

올해 초에 내가 창릉신도시 사전청약에 합격함.(청년전형,59타입)

문제가 되는건 ㅈ같은 선택형이란 유형임. 간단히 말하면 완공되면 입주하고 6년뒤에 분양전환됨.

본청약 28년 입주예정 31년...걱정되는건

1. 분양가가 입주시, 분양시(6년뒤) 시세의 평균이라 다른 유형에 비해서 상당히 비쌀듯

2. 너무 먼 분양시기와 그에따른 불안요소. 아무문제없이 완공되서 입주하는데 31년이고 분양전환은 37년. 

요즘 건설비 인상 및 민간사전청약 취소 등 변수가 많아서 걱정돼

3. 4년뒤 본청약 하는 순간 청약통장 사라짐.(분양은 6년뒤인데 ㅈ같음)

장점은 창릉이다 보니 GTX및 고양선 등 교통인프라 깔고 시작.

난 고양시에 직장이 있어서 출퇴 가깝고 여자친구도 을지로라 3호선 30분컷(입주예정지 3호선에 가깝)

원래는 빌라나 구축아파트 전세로 4~6년 지내면서 입주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요즘 분위기가 너무 안좋고 최근 파주에서 민간이지만 사전청약이 취소되는 상황이라

결혼하고 당장은 전세살이 하겠지만 2,3년 돈 같이 모아서 그냥 고양시 적당한 위치에 집을 매매할까 생각중.

사전청약은 59타입이라 입주 기준 나 39 여친 37...애기는 2명 생각하는데 너무 작은거같기도 해서

내 연봉 영끌5천 모아논 돈 1.6억/  여친 연봉4000 모은돈 6천

패닉바잉을 해야되는지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