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나면 거의 처음 30분? 1시간? 정도는 일 하면서 생긴 불만 같은걸 토로하는데 솔직히 업무 관련된 얘기라 뭐라 조언도 못해주겠고 처음에야 막 공감도 해줬는데 2년 넘게 그러다보니 요즘은 그냥 에너지 딸려서 음~음~정도만 하면서 한귀로 흘리게 됨...그렇다고 듣기 싫다고 할수도 없고 공감해주자니 이제 힘딸려서 못해주겠고 솔직히 크게 불만이랄건 아니고 대충 들어도 여자친구도 딱히 신경 안쓰는것 같기는 한데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지 궁금함;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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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들어줘라
그렇다고 적당히 하라는 말을 하면 살을 맞을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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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거임.
백프로 다 받아주면 너무 피곤하긴해.
서로 적당히 하는게 최선이지.
적당히 안되면 너가 쓰레기통되는거고..
9de92067
결혼해서매일그래도 괜찮을수있는지 진지하게생각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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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감쓰통 역활 잘 해야 좋은 남친 되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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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트레스 푸는거라서... 그냥 잘 받아줘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
나도모르게 해결법을 찾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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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실망해도 감안해서 대충 넘기고 듣기싫어하는 티내 그럼 첨에만 ㅠ 하지 나중엔 적당히 들을만하게 푸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