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씹덕 스타일인건 마음에 들었는데

 

뭔가 씹덕 취향에 맞춘 페티시를 자극하는 캐릭터가 없네

 

캐릭터가 하나같이 존나 평범하게 생겼음

 

원래 최고 희귀도 캐릭터는 생긴 것 부터

 

이 새끼 딱 봐도 S급이다! 이런 느낌이 와야하는데

 

이 게임은 S급 캐릭터들 조차도 존나 평범하게 생겼어

 

 

아니 씨발 11호 이게 무슨 S급이야 누가봐도 엑스트라잖아!

 

이건 신캐 출시로 해결가능한 문제니까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음

 

돈 벌고싶으면 이쁜 캐릭터 내겠지 뭐

 

 

 

 

2. 전투

 

다들 전투가 딸깍이라고 싫어하던데

 

난 모바일로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오랜만에 나온 '모바일 게임' 인 것 같음

 

 

솔직히 원신, 명조 이런걸 모바일로 어케하냐

 

오픈월드겜 모바일 조작이 좆같은거 이전에

 

장르 특성상 필드를 멀리, 넓게 보고 정보를 습득해야하는데

 

폰이 아니라 8.8인치 태블릿으로 봐도 뭐가 뭔지 구분이 안가

 

요즘 폰겜들은 모바일 기기로는 걍 숙제나 간신히 돌리는 수준임

 

 

그런데 오랜만에 캐쥬얼한 게임을 해보니까

 

진짜 이건 폰으로도 충분히 할만하고

 

8.8인치 태블릿+게임패드로는 PC에 준하는 플레이 경험이었음

 

2D퍼즐+스테이지식에 모바일도 패드 정식지원 하는게 진짜 좋았음

 

딱깍이 PC에선 짜치겠지만 폰에선 나름 괜찮거든

 

문제는 그렇게 캐쥬얼한 만큼 딥한 재미는 적을듯 함

 

 

 

 

3. TV탐색

 

난 퍼즐게임 좋아해서 이런 구성을 싫어하지 않고

 

이걸 보면서 "가시성 븅신이네" 말곤 별 생각이 안 들었음

 

물론 별 생각이 안든거지 이렇게 해서 더 재밌다고 느낀건 아님

 

그런데 솔직히 지금은 의미없는 탐색 같지만

 

퍼즐을 실패하면 중간 세이브 지점부터 다시 시작되는 시스템이 있는걸로 보아

 

 

나중에 가면 이런류의 고난이도 퍼즐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봤음

 

물론 미호요겜에서 바바이즈유 같은

 

애미뒈진 난이도의 퍼즐은 절대 안 나오겠지만

 

아무튼 충분히 난이도 조절해서 뭔가 해볼만해보임

 

 

 

 

4. BM

 

난 미호요식 BM을 예측이 가능하며

 

결과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가챠라는 점에서

 

상당히 좋게 평가하는 편인데

 

이 BM의 문제점이 몇달 플레이하고 나서 부터는

 

계획 짜가면서 원하는거 쏙쏙 뽑아먹기 좋은데

 

게임 출시 초기엔 베이스가 없다보니 너무 매워!

 

다만 초보자뽑을 상시뽑에 통합해서

 

스택 공유하면서 S급 뽑은 이후에도 할인 받는건 아주 좋았음

 

명조보다 나은 BM  요소가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음

 

 

다들 우편함에 뽑기권 안넣어준다고 불만이 많던데

 

솔직히 애초에 난 그렇게 해줄거라는 기대 자체를 한적이 없어서

 

그냥 익숙한 맛이군! 이런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

 

 

 

 

5. 최적화

 

스냅드래곤870이 장착된

 

Y700 1세대가 입구컷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최적화 조졌나 걱정했는데

 

걍 게임 사양 자체가 높은거지 최적화를 조진건 아니더라

 

성능컷이 스냅드래곤8 Gen1 로 상당히 높았음

 

Y700 2세대 기준 풀옵션에서 아주 좋은 퀄리티로 잘 돌아갔음

 

다만 최신 안드로이기기 or 고용량 애플 기기가 강요된다는 점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하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6. 총평

 

오랜만에 나온 '모바일 게임'

 

원신, 명조는 물론이고 니케까지

 

솔직히 요즘 모바일 게임들은

 

PC게임에 모바일가챠 BM을 끼얹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모바일기기로도 즐겨볼만한 게임같음

 

모바일기기에 패드 연결하면 진짜 할만함

 

아직 모자란게 많지만 아직 함 살려볼만한 상태라고 봄

 

 

그래서 아주르 프로밀리아 언제 출시하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