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시에 어려서 더 편하게 느껴졌던거겠지만
그냥 뭐라고 해야되지.
저 때는 해가 질 때면 풍겨오는 저녁 냄새가 있었고 뭔가 온 세상이 다들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며 휴식의 시간에 들어가는 분위기였고
뭔가 정도 있고 조용조용하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고
흔히들 말하는 불편함이 없었던 시기였던거 같음.
얼마 전에 몇몇 글들 찾아보면 실제로 저 당시가 국민 행복도가 제일 높았다는 글도 봤던 것 같기도하고....
그냥 뭔가 진짜 '일상다운 일상'들을 지냈던 나날들 같음.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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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9f11
30대인 지금 솔직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20대 때 기억들 설명해보라면 다 기억나긴하는데
뭔가 유독 초등학생 때 저 시기가 가장 아련하게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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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a1054
어려서 그랬을껄... 그 때 온갖 시위로 혼돈의 시기였음 광우병 고엽제전우회 FTA 등등
화염병 죽창에 가스통 들고 돌아다니고 난리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