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당연히 추억보정이 있겠지만 진짜 요즘 2003~2008년정도가 너무 그립다.

18769f11 3 일 전 27

내가 당시에 어려서 더 편하게 느껴졌던거겠지만

 

그냥 뭐라고 해야되지. 

 

저 때는 해가 질 때면 풍겨오는 저녁 냄새가 있었고 뭔가 온 세상이 다들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며 휴식의 시간에 들어가는 분위기였고

 

뭔가 정도 있고 조용조용하고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고 

 

흔히들 말하는 불편함이 없었던 시기였던거 같음. 

 

얼마 전에 몇몇 글들 찾아보면 실제로 저 당시가 국민 행복도가 제일 높았다는 글도 봤던 것 같기도하고....

 

그냥 뭔가 진짜 '일상다운 일상'들을 지냈던 나날들 같음. 

4개의 댓글

c1742dbc
3 일 전
[삭제 되었습니다]
18769f11
3 일 전
@c1742dbc

30대인 지금 솔직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20대 때 기억들 설명해보라면 다 기억나긴하는데

 

뭔가 유독 초등학생 때 저 시기가 가장 아련하게 기억에 남음.

0
92e3c31e
3 일 전
0
060a1054
3 일 전

어려서 그랬을껄... 그 때 온갖 시위로 혼돈의 시기였음 광우병 고엽제전우회 FTA 등등

화염병 죽창에 가스통 들고 돌아다니고 난리였었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3701 일본 가는 비행기 12월은 원래 비싼가 8566265d 방금 전 2
1973700 돌침대 병신이네 a0164bf2 9 분 전 26
1973699 닭찌 6개 어찌먹냐.. ecbbe7a7 9 분 전 16
1973698 빨리 일어나 출근해라 노예새기들아 4 ecbbe7a7 20 분 전 36
1973697 마누라한테 맥북 줬는데 너무 좋아함 6 3464266a 22 분 전 65
1973696 고추만지고싶다 4 6fd84e51 24 분 전 58
1973695 밤새 못잤지만 걱정되지않는다 2 e85bfe11 26 분 전 26
1973694 헤어지자마자 에타 블라에서 통화했는데 3 5fab7843 28 분 전 32
1973693 하.. 6천만원 사기당했다... 5 79a05950 30 분 전 59
1973692 씨!발 20분동안 글리젠 없는거 실화냐 4 a0a7d970 33 분 전 22
1973691 잘려고했는데 잠안와서 다시 컴킴 a0a7d970 53 분 전 23
1973690 혹시 카페인 200mg면 많은거임? 6 6a80fb16 1 시간 전 82
1973689 레전드랍시고 좆같이 나대는 새끼들 존나 극혐임 2 732c31f0 1 시간 전 51
1973688 치과 병신같은곳 이제 거기 안가려고 한다 5 409bf1d0 1 시간 전 57
1973687 좆됐네 오늘 왜이리 잠을 못잤지? 1 cc96db43 1 시간 전 25
1973686 라면먹을꺼야 먹고잘꺼야 4 f868ba4f 1 시간 전 27
1973685 요즘 마크 영상 보는거에 맛들림 3 732c31f0 1 시간 전 32
1973684 그럼 이영표 이새낀 대체 뭐였던거임? 9 4ca87db5 1 시간 전 79
1973683 개드립 익게에서 하면 안되는 거 2ee7e2ab 1 시간 전 27
1973682 아로치카 친구 가오가이 닮지않음? 73fb889e 1 시간 전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