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배운대로 인슐린의 분비 조건은
체내 혈당 증가다

하지만 위액과 침은 음식을 상상하는 것으로도 분비 가능할 정도로 인체, 특히 뇌는 신비로워서
인슐린 같은 호르몬의 분비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를 내분비계 혼란이라고 한다

유개와 익게에서 아스파탐이 이런 내분비계 혼란을 일으켜 인슐린이 과다분비 되고 그냥 콜라를 마시는 것보다 안좋다고 주장하는 애들이 있어서 그와 관련된 실험 결과를 가져왔다



[Clinical Research Laboratory, St. Hans Hospital] 에서 1991년 아스파탐과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에 주는 영향을 성인 남성 6명을 데리고 실험한 결과
아스파탐은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albumin may be caused by the significant increase of insulin, on which aspartame had no effect')

1990년 [University of Iowa College of Medicine] 에서 탄수화물 없이 아스파탐만 들어간 음료를 신체에 주입한 결과 인슐린 레벨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APM administration without CHO did not increase plasma Phe concentrations over baseline values in either normal or PKU subjects (5.48 +/- 0.85 and 150 +/- 23.0 mumols/dL, respectively). Similarly, the Phe/LNAA did not increase significantly.')

1년 더 거슬러 올라가서 1989년에 행해진 실험 결과를 보면 밥 먹고 올라갔던 인슐린 수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떨어지던 것이
아스파탐을 수용액 상태로도 먹고 캡슐로도 먹었더니!!!
아무 영향도 안주고 계속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위 둘의 실험은 인젝션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입에서 단맛을 느껴서 뇌에 혼란을 주는 실험을 한 건지
확인이 되지 않지만 마지막 실험은 흔한 아스파탐 음료와 비슷한 농도로 맞춘 수용액을
입으로 섭취한 실험이기 때문에 어떤 게이가 얘기하듯 아스파탐의 단맛이 인슐린을 분비시킨다는 얘기는 옳지 못하다!!!


세 줄 요약

1. 인슐린 분비조건은 혈당 증가임
2. 아스파탐의 단 맛을 뇌가 느낀다고 인슐린 분비 안됨
3. 잘 모르는거 사실인양 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