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보 P11, Y700, 12.7 pro 총 세가지 태블릿 및 프리시전펜 1과 pro 12.7 정품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했었음.

결론: 태블릿 본품이랑 일반 케이스만 사. 태블릿은 콘텐츠 소모용이지 생산용 기기로는 부적합 해.

자격증 공부할 때 P11태블릿에 플렉슬 앱 + 프리시전펜 조합으로 잘 활용했었음. 본인이 수험생이면 저렴한 펜 하나 사도 괜찮다고 생각함.

하지만 수험생활이 끝나면 펜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키보드 한 달에 한 번도 꺼내보지 않음.

저런 걸 사면 생산적인 활동을할까? 같은 느낌이면 절대 사지 말고, 난 이러한 이유로 저 펜과 키보드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이런 경우에만 사.

펜은 1년 넘게 물고 뜯고 잘 써서 지금 쓰지는 않지만 서랍에 박아뒀고, pro12.7 케이스는 사두고 3개월 동안 쓸 일이 없어서 걍 아는 분에게 저렴하게 넘김.

액세서리 관련 이야기만 길게 했는데, 12.7 태블릿 정말 말이 안되는 가격에 성능을 가진 기기임. 12.7인치라는 압도적인 크기에서 오는 웅장함을 자기 전에 유튜브 보려고 태블릿 PC를 켤 때 마다 항상 느끼고 있음.

그런데 크기 때문에 영상 볼 때말고는 대부분 Y700 태블릿을 콘텐츠 소모용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음.

기변 성능 개떡상 걱정하기에는 스냅드래곤870은 충분히 차고 넘치는 성능임. 요걸로 하루종일 '원신' 같은 고사양 게임 잡고있을 것만 아니라면 말이지.

핫딜 끝나서 지금 사기는 좀 비싸지않나

당장 5일전에 프로모션 할인으로 110~120불에 뿌렸던지라

A7쓰고있다니 샤오신추천하긴한다만

계속 저가라인 쓰면 어중~간 한느낌 계속있더라고

아이팯 프로급 같은거 쓰란이야기는아니지만 플래그쉽 기본형정도만 사도 만족하고 몇년쓰더라

나도 A7 2016? 그거쓰다가 갤탭->아이패드에어->프로->기변2번->Y700/샤오신패드 이렇게 해봤는데 난역체감떄문에 잘안쓰게되더라

펜은 필요하면 사면됨

영상머신으로 쓸거같으면 케이스조차 안사도됨

키마는 블루투스 물려쓰면되고

즉 일단 127 사고봐라

중국롬 간혹 안되는 앱들이 있던데 잘 알아보고 사는 게 좋음

갤탭A7 쓰다오는거면 물리적으로 화면크기가 2배가 넘게 커지고 무게도 그만큼 늘어난다는걸 염두해둬...

내가 Y702 사려다가 12.7샀는데 y702에 비해서 펜이 2배넘게 비싸다보니 생각보다 가격차 크지도 않고, 화면이 커서 터치할때 손의 동선이 너무 커짐

포터블로 산건데 너무 커서 들고다닐일을 피하게 되니까 이게맞나싶더라고

케이스까지 씌우면 진짜 손목관절 문제생길거같아서 사놓은 케이스도 안쓰고있음

그외엔 반글화 해도 시도때도없이 C언어 나오는거빼면 좋은기기기는 해

펜 없이 쓴다치면 진짜 미친듯이 저렴한 기기기도 하고

펜 구린데 너무 비쌈, 전용키보드도 너무 비쌈

그냥 영상머신 용도임

12.7 두달 정도 써본 경험상 그러함